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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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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3일2025 #화요일 #로마서9:1-13


바울은 자신안에 동족 이스라엘을 향한 큰 근심과 고통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스라엘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 율법, 약속 등이 있고 그리스도도 나셨다. 하지만,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았고, 어떠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그분 뜻이 세워진다.


로마서 9: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네 육신의 자녀라고 해서 무조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선민사상이 있었기에, 그들은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은자들이라고 스스로 여겼다.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다. 육신의 자녀가 다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이다. 


오늘날로 이야기를 하면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모든 자녀들이 다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다. 이 얼마나 끔찍한 말씀인가?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자녀들이 다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이 은혜가 아니라, 우리의 어떠함 때문에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전적인 주님의 주권하에 구원이 임하여지는 것이 은혜라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나에게도, 우리 자녀들에게도 소망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기에 사도바울의 기도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라고 기도한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깨닫게 된다. 


내가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첫번째는 자녀들의 잘됨이 아니다. 세상속에서 그들이 아무리 잘된다 하여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렇기에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무조건 주님의 구원이 그들로 하여금 믿어질 수 있기를,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가 되시고, 삶의 주인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가치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영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를 생각해 본다. 다음세대를 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성도님들도 마음에 움직임이 있는 듯 하다. 이들을 통해 주님은 무엇을 원하실까? 예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셨고,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실 것인지를 바르게 알려주기를 원하시지 않으실까? 

이들에게 믿음이 생기면, 이 모든 것들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될 수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나 또한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바른 복음을 전할 교사들을 위해서, 먼저 그들의 믿음의 고백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다음세대들에게 흘려보낼 수 있는 은혜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어스틴 안디옥 교회 다음세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바른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이를 위해 저부터 시작하여, 준비하고 있는 성도님들의 신앙을 점검케 하시고, 어떤 믿음과 은혜를 전달해야 할지를 알게 하소서. 각 가정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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