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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3월8-9일_2025 #토_주일

1. 토요일 점심은 사랑이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직접 사온 샐러드를 온 가족이 다 함께 먹었다. 샐러드라고 해서 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가족들의 취향을 잘 아는 사랑이가 건강과 좋아하는 것을 잘 선택해서 가지고 온 것이다.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한 돈으로 가족들을 위해 쏜 것이다. 지난 번 주급은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 이번에는 가족들을 위해 썼다. 물론 할인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기특하고 고마웠다. 다함께 모여 샐러드로 식사를 하면서 한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고, 이런 시간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2. 토요일 저녁 교회 주일 예배 세팅을 위해 아내와 함께 여러가지 준비를 해서 출발했다. 오늘은 지난 주와는 다르게 한 성도님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세팅을 하였는데, 구조적으로도 훨씬 더 좋아보였다. 세팅을 할 때 의자를 놓게 되는데, 믿음을 가지고 예배실에 있는 의자를 거의 다 놓아두었다. (물론 믿음으로 말이다 ^^)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주님의 영광을 보기를 기도하며, 모든 세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많이 있었다.



3. 콩나물이 생겼다. 그것도 어마 어마한 양이었다. 주일에 성도님들께 나눠드리면 될 것 같아서 토요일에 교회 냉장고에 넣어두었고, 주일에 나눠드렸는데, 정말 다들 좋아하시면서 가져가셨다. 누군가의 섬김으로 받게 된 콩나물이 여러성도님들에게 전달되니 기쁨이 배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 한사람이 복음을 전함으로 인하여서, 그 기쁨이 배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기쁨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해본다.



4. 주일 예배와 친교를 마친 후, 다음 주에 있을 창립 3주년 감사예배 선물 포장을 성도님들과 다 함께 하였다. 선물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은 아니었고, 매 해 수건을 선물로 준비하는데, 올 해에도 수건을 주문을 했다. 그런데 작년과는 또 다른 점이 있었는데, 수건 포장이 정말 순식간에 끝났다는 것이었다. 성도님들이 다함께 모여서 수건을 포장하고, 스티커를 붙였는데,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함께 하니 시간이 그만큼 단축이 된 것이다. 더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창립 3주년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은혜요, 함께 주님을 예배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에 감사뿐이다. 놀라운 주님의 은혜가 임하 창립 3주년을 기대하며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바쁘다. 주 2회 성경공부와 수요기도회, 그리고 다른 날들은 심방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것 같다. 내일부터는 노회일정이 있고, 주일에는 창립 3주년이다. 그런데 이런 모든 시간들이 왜이리 감사하고 기쁜지 모르겠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내겐 감사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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