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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0월7일_2025 #화요일

1. 운동은 참 하기 싫은 것 중 하나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하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영성 훈련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막상 시작하기까지가 어려울 수 있지만, 시작만하면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냥 해야 한다. 이유가 없다. 그렇게 운동도 영성훈련도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2. 어제 교수님께 받은 논문지도 녹화영상이 없어져서 많이 속상했는데, 오늘 아침에 교수님께서 영상은 아니지만, 논문 지도를 하면서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부분들을 정리해 놓은 파일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이것까지 없었으면... 어제의 시간은 내 인생에서 사라져버린 시간이었을 것이다. 


3. 오늘은 오전에 미국교회 회의를 했다. 회의중에 미국교회가 2026년 예산을 준비하는데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은혜를 받은 자들이 이런 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미비할테지만... 그래도 이럴 때 함께 해야 은혜를 아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것은, 제직들도 한 마음이 되게 해 주신 것이다. 받은 은혜를 흘려보낼 때 또 다른 생명이 살아나게 될 줄 기대해 본다. 


4. 미국교회에서 토요일에 있을 Reformation Festival 준비로 한창이다. 덕분에 나까지 너무 바빠졌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이들의 필요에 의해 나도, 그리고 안디옥 교회도 뭔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열매가 있기를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녁에 찬양팀 연습은 다른 날보다 많이 힘이 드는 날이었다. 주일 찬양 준비 뿐 아니라, 토요일 찬양 준비까지 했기 때문이다. 사실 토요일은 주일보다 훨씬 더 많은 곡을 하는데, 뜨거운 분위기로 준비되어야 했기에, 에너지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감사한것은, 찬양팀원들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잘 지켜주었고, 토요일까지도 헌신을 해 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찬양팀원들에게 감사했고, 주님이 기뻐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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