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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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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제거해 주시는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8일2025 #토요일 #스가랴5장1_11절


이번에는 두루마리의 환상을 보게 되는 스가랴. 그 곳에는 도둑질 하는 자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에 대한 심판의 저주가 적혀있었다. 에바 가운데 여인이 있는데, '악'이라하는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놓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어, 시날 땅으로 옮겨 그곳에서 그것을 위한 집을 짓고, 준공되면 제 처소에 머물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스가랴 5: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악'을 구분하여 따로 모아 둘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은 여호와께서 스가랴에게 두루마리의 환상과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신다. 

두루마리의 환상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자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가 쓰여 있었다. 그리고 에바에 던져진 '악'이 그 속에 가두어지고, 시날 땅으로 옮겨져 죄를 따로 모아 놓으시겠다 이야기 하신다. 


결국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은 죄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죄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 죄를 왜 따로 모아두실까?

'악'이라고 하는 여인을 에바 속에 던져 넣고 납 조각으로 덮어, 그 악이 더이상 이스라엘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하고, 시날 땅, 즉 악의 근원이 되는 땅에 모아 두어서 그곳에서 머물게 하시겠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더이상 죄악 가운데 머물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것과,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해 마지막에 한꺼번에 불로 태워버리는 것 처럼, 악을 따로 모아두어 최종 심판을 하실 것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결국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에서 악을 제거해 주시겠다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이 오늘날 내게도 악을 제거해 주시겠다 말씀하신다. 

그 악을 어떻게 제거해 주시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으면, 그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내게서 악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다. 


결국 내가 스스로 악을 제거할 수 없기에,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렇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머물면, 이제 내 안에 더이상 '악'이 머무를 수 없다. '악'은 에바속에 갇혀 시날 땅으로 옮겨져,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이 된 내 삶에 가까이 할 수 없게 된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끊임없이 성령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그분을 모셔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주님께 기도한다. 내 안에 좌정해 달라고 말이다. 내 모든 삶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되어, 도둑질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율법을 어기며 살아가지도 않고, '악'이 머물지 못하게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로 결단한다. 


악을 싫어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오늘도 악한 길에 서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악이 머물지 못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잊지 말게 하시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여 주소서. 율법을 지키며 살되,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음을 기억하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오늘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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