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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6월13일_2025 #금요일

1. 말씀을 묵상하면서 결국 내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매일 매일 확인해야함을 깨닫게 하신다. 소망의 끈을 놓치 않을 수 있는 것은 주님을 바라보는 방법 밖에는 없다. 세상의 악함은 세상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것을 세상은 악하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이 악한 것을 알지만, 그것을 쫓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주님을 바라보지 않게 되는 순간에 말이다. 나의 연약함을 순간순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여전히 나는 나의 연약함과 마주했다. 하지만, 그 때 다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함을 말씀 묵상을 기억하게 하시며 깨닫게 해 주셨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2. 이사를 하면서 음식을 할 때 사용했던 불이 인덕션에서 가스렌지로 바뀌었다. 그런데 같은 음식을 하는데 음식이 더 맛있다. 신기하다. 불을 사용하는 것과 전기로 열을 내는 것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다. 음식을 먹으면서 깨닫는것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스에 따라 안에 내용물의 질이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영적으로 보면, 목회자가 공급하는 말씀에 따라, 성도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내가 더 깨어 있어야, 영적인 열 전도율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깨달았으니 이젠 내 화력을 더 키우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3. 사람은 환경에 금방 적응을 하는 것 같다. 이사를 오고 난 후, 처음에는 이전과 다른 집 구조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꼈지만, 몇일 지나지 않아 금방 적응을 하여, 이젠 너무나 자연스럽다. 집 뿐만이 아니라 생활 반경도 바뀌었고, 운전을 하는대도 처음에 어색했던 도로들이 이제는 점점 익숙해지게 된다. 영적인 생활도 그렇지 않을까? 세상속에서 지내다가 예수로 달라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처음에는 분명히 불편할 것이다. 하지만, 계속 그 안에서 지내다보면 분명히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는 영적인 공동체 생활이 익숙하고, 편해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계신 주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 


4. 아들이 내 키를 넘어선것 같다. 오늘 아들이 다가오는데 평상시보다 더 큰 느낌이 있어 아내에게 키를 봐 달라했는데, 아들이 이젠 나보다 더 큰 것 같다고 한다. 아들이 내 키를 넘어서니 기분이 좋다. 한가지의 모습을 통해서 앞으로 아들이 나보다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나갈것을 기대할 수 있어서 그런것 같다. 키가 자라는 만큼 하나님에게 또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들이 되길 기도하며, 성장시켜주시는 주님께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작은목자 모임을 준비하면서 지난 6개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달 목장모임은 결단카드에 대한 나눔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6개월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이 은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기대할 수 있었다. 돌아보면 기쁨과 아픔과 슬픔이 교차하는 시간이 많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에서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음을 알고 있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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