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2월29일_2025 #월요일
1. 오늘은 아침 일찍 아내 치아 치료를 위해 치과에 다녀왔다. 사실 임플란트를 해야 해서 이를 심었고, 4개월이 지나, 그 이후의 작업을 해야 해서, 현재 이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을 위해 방문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의사가 보더니 오늘 나사를 심어야 한다고 말을 해 너무 깜짝 놀랐다. 아무런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고 방문을 하였기에 나도 놀랐다. 치료시간이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고, 딱이 미뤄야 할 이유가 없어서 그대로 진행을 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을 말로만 들었지, 아내가 이렇게 진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한국에 가서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국에서 할 수 있었던 상황도 아니었는데, 차선책으로 결정을 하긴 했지만, 형편상 여러가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 놀라운 방법으로 아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고, 또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지만,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모르게 치료를 받게 해 주신 것을 보면,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아시는 분이 우리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또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모든 것이 내 계획대로가 아니라 그분의 인도하심대로임을 깨닫는다. 아침 일찍부터 뭔가 폭풍같은 시간이 지난 것 같다.
2. 오전에 유스 목사님께 연락이 왔다. 아이들 수련회를 마치고 짐들이 있는데, 교회에 짐들을 두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려한다는 것이었다. 미국교회와 이야기를 미리 하지 못해서, 예배실 문이 잠겨져 있었기에, 내가 문을 열어주어야 했다. 미리 가서 문을 열어주면서 감사했던 것은, 내게 교회의 키가 있다는 것. 매번 문을 열고 닫을 때에 내게 키가 없다면 여간 불편하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급할 때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키가 있다는 것이 오늘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 덕분에 아이들의 짐을 잘 모아둘 수 있었다.
3.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예배 그리고 연말과 연초에 이루어질 행정적인 일들을 처리하고, 미국교회에 성경공부를 위한 장소 요청등을 준비해야 했다. 연말이 되니 목회일보다 행정적인 일들을 처리해야 할 것이 더 많이 있다. 성도가 많아지면서 일이 더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너무 기쁘다. 주님께서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을 허락 해 주고 계심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일들이 있어도 이런 기쁨이 있다면 더 열심으로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이 좋은 바쁨... 이것은 감사이다.
4. 성경공부 신청을 해 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서 감사하다. 1월 중순부터 시작할 성경공부가 기대가 된다. 함께 이 시간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아갈 수 있는 이 시간들은 분명히 은혜의 시간이 될 줄 믿는다. 그런만큼 이번에도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다. 기회를 주시는 만큼 이 시간을 통해 성도님들과 예수님이 더 친해지면 좋겠다. 은혜의 시간을 허락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수련회를 마친 아이들에게 수련회가 어땠는지 물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았다는 대답을 들으니 감사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들은 것은 어제 저녁에 성도님 한 가정에서 져녁을 엄청 잘 준비를 해 주셨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섬겨주신 성도님들이 계심에 또 한번 감사할 수 있었다. 매일 매일이 감사요, 순간순간이 은혜이다. 이런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