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7명

악한 의도로 상대를 대하지 말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2일2026 #목요일 #마태복음22장15_22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니, 예수께서 그들이 악함으로 시험을 하는 줄 아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 말씀에 놀라 예수를 떠나갔다. 


마태복음 22: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악한 의도로 상대방을 넘어뜨리려 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떻게 해서든 그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도전을 하였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을 다 알고 거기에 넘어가지 않으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악함을 아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악한 의도를 가지고 질문을 하거나 대한다면 그것은 상대방을 넘어뜨리기 이전에 자신이 사단의 종노릇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미워하는 누군가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내가 덫을 놓게 된다면 그 또한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나를 미워하는 누군가가 있더라도 나는 상대방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다. 하지만, 이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나를 미워하는 상대방을 사랑하지는 못하더라도, 같은 마음으로 해하려 하지는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악한 마음을 아시고, 그들의 지령을 받아 온 자들에게 악하게 대하시지 않고, 오히려 바른 가르침을 주셨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들이 세상의 삶과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여 주신 것이다. 바른 삶의 길을 제시해 주셨지만, 그들을 정죄하시는 모습은 없었다. 그들의 악한 의도를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도, 그들의 삶에 바르지 못함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이다. 


내가 다른 이들을 어덯게 대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신다. 의도된 악함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올무에 걸려 넘어뜨리려고 계획을 하며 그들을 대하고 있는 모습은 없었는가? 

누군가의 잘못을 일부러 드러내기 위하여 나는 선한 척 하면서 다른 이들을 깎아내린 적은 없었는가? 


다른이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선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악한 의도로 누군가를 음해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예수님은 모든 이들 (자신을 죽이려는 의도를 가진 이들까지도) 을 위해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신 분이시다. 그렇기에 나는 악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에게 나아가면 안된다.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했을지라도 말이다. 끝까지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안타까워해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을 위해서도 예수님이 오셨음을 안다면, 적어도 그들과 함께 맞서 대적하는 일은 멈춰야한다. 


오늘 크고 작은 일들 가운데 먼저는 내가 악한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를 대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나에게 그런의도로 다가 오는 이들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초청을 해 보아야겠다는 결단을 해 본다. 


사랑의 주님. 제 마음에 악한 의도로 다른 이들을 대하는 마음이 없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나에게 악한 의도로 다가오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함께 대적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의 지혜로 대하게 하소서.

31회 조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