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를 악으로 갚지 말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0일2026 #화요일 #마태복음21장33_46절
예수님께서 다른 비유로 포도원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그는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고, 열매를 거둘 때가 되어 열매를 받으러 종들을 보냈었는데, 농부들은 주인의 종을 올 때마다 때리고 죽여 후에는 자기 아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 아들까지도 죽여 자신들이 그의 유산을 차지하려 했다고 말씀을 해 주신 후,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이 어떻게 되겠는지를 물으셨다. 그들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다른 농부에게 세를 줄 것이라고 대답하니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그들이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을 것이라고 하시니, 그 비유가 자신들의 이야기인것을 알아 예수님을 잡고자 했으나 무리를 무서워해서 그러지 못했다.
마태복음 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받은 은혜를 악으로 갚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게 허락된 것은 내것이 아님을 말씀해 주신다. 포도원은 주인의 것이다. 그런데 농부들은 어리석게도 열매를 그들이 차지하려 했다. 주인이 없었다면 그들은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그 열매는 그들에게 주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눈 앞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자신들이 모든 것을 이룬것으로 착각을 하여, 결국은 어리석은 결정을 하고 심지어는 주인의 아들까지도 죽이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당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들이 이런 일을 한 것이다. 하지만, 오늘 이 말씀은 주님이 내게 주신다.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나의 공로가 전혀 없음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하신다. 주님께서 내게 교회를 맡기셨기에, 나는 내가 해야 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해야 한다.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내가 이룬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나의 것도 아니다. 오직 주님의 것이다. 주님께서만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 것이다. 이번 주일이 창립 4주년이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 나의 공로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노회에 참여중이다. 교회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나눔도 꼭 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자제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말을 하게 될 때면 내 안에 이상한 마음이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창립 4주년 감사예배를 위해 기도하면서, 오직 주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고 고백하되, 예수님을 자랑하되 나의 자랑의 되지 않게되길 기도해본다.
사랑의 주님. 철저히 주님의 은혜밖에 없었음을 고백하게 하소서. 제 입술로 저의 의를 드러내지 말게 하시고,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