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10일_2026 #금요일
1. 오전에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가 하나 왔다. 2분 후에 전화를 하겠다는 문자였다. 중요한 곳에서 온 전화이기에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지 않는다. 20분이 지났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났다. 결국 오늘 전화는 오지 않았다. 짜증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전화였음을 알기에, 하지만, 한편으로 감사한 것은 약속을 해 놓고 잊어버리거나,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심한다. 누군가와의 약속은 어기지 않겠다고 말이다.
2. 점심 시간에 청년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여름에 시간이 되어 부모님댁에 방문을 했는데, 때 마침 교회에서 드럼 연주자가 휴가를 떠났고, 정확한 타이밍에 섬길 수 있는 상황에 순종함으로 드럼으로 잘 섬겨주어 너무 고맙고 기특해서 꼭 밥을 한번 사주고 싶었다. 식사를 하면서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특히 리더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것 같다. 청년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감사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3. 논문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교회 개척을 어떻게 해 왔는지를 돌아보려면 많은 경험에 대한 기억이 필요했는데, 그동안 오감사를 써왔던 것이 생각이 나서, 자료를 수집을 해 보았다. 그동안의 모든 오감사를 워드 파일로 만들 수 있었고, 이 파일들을 다시 AI 에게 내가 필요한 자료들로 만들 수 있도록 해 보았더니, 오~ 신세계를 만난 듯 했다. 몇몇 내가 원하는 폼으로 만들 수 있는 AI 프로그램들이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하지만, 논문을 쓰면서 그동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AI 를 활용하면 내가 가진 자료들을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4. 일대일 제자양육을 함께 하면서 오늘은 부활에 대한 주제를 많이 다루게 되었다. 부활에 대한 확신, 그리고 삶 속에서 경험해 왔던 부활의 은혜들을 나누는데, 내 생에 주님께서 정말 죽었다가 다시 살리신 일들이 생각이 나서 주님께 대한 감사한 마음을 집사님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허락하신 귀한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 ㅠㅠ 이렇게 다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교회에서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교회지만,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장소를 허락 해 주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