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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5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1월29_30일_2025 #토_주일

1. 토요일 오후. 사랑이를 데려오기 위해 준이와 함께 시티에 나갔는데, 배가 고파서 사랑이를 픽업하고 근처 가성비 좋고 맛있는 식당을 추천해 달라 하니, 중국음식점을 알려주었다. 준이도 중국음식이 괜찮다고 해서 함께 가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7분정도 거리에 나름 괜찮은 식당거리가 있었고, 음식도 가격도 꽤나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학교 근처라는 자연스러움 때문일까? 식사를 하면서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사랑이도 준이도 앞으로 본인들이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나누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갑자기 갖게 된 시간이 뭔가 여러모로 채움을 받는 시간이되어 감사했다. 


2. 주일 아침 교회에 평상시 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을 했다. 주일로 세팅이 옮겨지면서 많은 분들이 섬겨주고 계신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 놓으면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을 준비해 본다. 세팅을 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은, 한사람이 다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할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보이지 않는 수고와 헌신을 통해 예배가 세워지고 있음을 느끼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사실 미국교회를 처음 방문했던 해에 성도님들이 때마다 주일마다 각자의 섬기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세워져가고 있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꼈을 때가 있었는데, 이젠 단지 부러움이 아닌, 안디옥 교회가 그렇게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한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세워져가게 될 것을 믿고 기대하며 기도해본다. 


3. 이번 주일 미국교회 찬양은 다른 인도자가 준비했다. 그런데 예배 후 찬양을 어쿠스틱 기타로 함께 찬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한 것이다. 찬양팀에서 각 악기를 담당하는 5명의 연주자들이 어쿠스틱 기타로 찬양을 했는데, 그 5명 중에 70대 어르신이 2분이 계셨다. 이분들과 함께 이렇게 연주하며 찬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그분들의 모습만으로도 은혜가 더해져서 감사했다. 안디옥 교회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런 모습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해본다. 


4. 아내가 함께라서 참 감사하다. 아내는 내가 설교를 하는 모습과 목소리만 들어도 나의 영육의 상태를 잘 알고 있다. 오늘 예배가 끝나고 집에 와서 내가 느꼈던 것을 나누는데, 아내도 이미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결론은 더욱 더 기도해야 한다는 것. 안디옥 교회에 허락하시는 은혜가 많이 있음을 느끼고 있기에 그만큼 영적인 방해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럴 때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더 주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하라는 명확한 사인을 주심에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로 2025년 새가족 모임이 마무리가 되었다. 4분의 성도들이 새가족 모임을 마무리 하였고, 등록을 하시기로 했다. 주님께서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안디옥 교회로 오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했다. 이 말씀이 곧 주님께서 안디옥 교회에 함께 하신다는 것의 증거이니 말이다. 이렇게 함께 하시는 분들을 계속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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