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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4월24일_2025 #목요일

1. 준이가 화요일부터 몸이 안좋다고 했는데, 오늘 아내가 몸이 너무 많이 안좋다. 약을 먹어도 열이 내려가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저녁이 되니 열이 좀 내려 갔다. 이번 한 주는 정말 여러가지의 일이 있었다.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도 많이 아프고 고생을 하는 시간이 있었기에, 갑자기 이렇게 아픈것이 아닐까 라는 걱정이 든다. 기도했다. 주님께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시켜 달라고... 회복되어질 것을 믿는다.



2. 준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엄마가 아프다는 것을 알고, 기도도 해 주고, 알아서 아침에 스스로 잘 준비를 한다. 오늘은 아침에 식사를 할 때에도, 다른 날보다 더 잘 먹는 것 같았다. 엄마가 아프다는 것에 아직까지는 본인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나이인것 같은데, 엄마를 많이 걱정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다.



3. 준이 라이드를 해 주고 나서, 아침에 해가 뜨는데 구름에 막혀 잔디정리를 하기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잔디를 깎았다. 기계를 돌리면서 작은 뒷 야드가 원래 모습을 갖추는 것을 보게 되니, 보기에 좋았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잔디를 정리하고 깨달은 것은, 정리되지 않은 잔디가 꼭 우리들의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령으로 내 마음의 잔디를 깨끗이 정리하게 되면, 누가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나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마음의 정리를 위해 돌아보는 하루를 보내게 하심에 감사하다.



4. 오늘은 아내가 아픈관계로 집에서 교회의 업무들을 보았다. 미국교회에서 연합예배 준비로 인해 이것저것 연락이 올 때마다, 빠르게 회신을 주고, 특히 미디어 담당자가 휴가를 가는 바람에 여러가지 미리 준비야 할 것들이 많은데,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의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이렇게 집에서도 잘 준비가 되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했다.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길 기도해 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Youth group 과 대학부 아이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복음 위에 아이들이 바로 설 수 있어야 한다. 대학교도 중고등학교도 이제는 다 선교지가 되어 버렸다. 어렸을 때부터 선교사 훈련을 시켜 이 아이들이 다음 시대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주님께서 그 때를 준비시켜 주실 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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