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첫 시간부터 주님과 동행하는 삶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3일2026 #금요일 #시편108:1-13
시편기자는 자신의 마음을 정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노래하며 마음과 힘을 다해 찬양하겠다 선포한다.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고,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을 노래한다. 주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구원시는 분이심을 말며,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을 때에 패배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자신들을 도와 대적을 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사람을 의지하는 구원은 헛되다 말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행하겠다 결단한다.
시편 108:2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너는 하루중 언제부터 나와 함께 하는 것 같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오늘 시편 기자는 대적들에게서 구원을 해 달라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한다. 이미 하나님 없이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여 전쟁을 해 보았지만, 패배의 쓴 맛을 보았고, 그렇기에 더욱 더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용감하게 나아가겠다며 믿음의 선포를 하고 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시편기자가 믿음의 선포를 하는 과정중에서 무엇을 느꼈기에 새벽을 깨우겠다고 고백을 하였을까?를 묵상해보았다.
그들은 사람을 의지한 적이 있다.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멀어진 관계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항상 동행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자신들의 힘으로, 혹은 다른 세상적인 방법으로 전쟁을 시작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시편의 기자는 하루가 아직 시작이 되지 않았을 때, (물론 이스라엘의 시간적인 개념은 다르겠지만), 눈을 떴을 그 때, 동이트기 전 그 시간부터 하나님과 동행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삶이어야한다. 그렇기에 하루가 시작되는 그 시간, 눈이 떠지는 그 시간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말씀을 받아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뜨자마자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자신이 정해놓은 스케줄보다는 뭔가 세상이 정해준 듯 한 스케줄에 쫓겨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면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할 수 없고, 결국 주님을 의지할 수 없게 된다.
나는 내가 목회자라서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되지 못함을 깨달았기 때문에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온전히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내 생각이 앞설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럴까? 시편기자의 마음이 어떤지 많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시편 기자가 이 시편을 통하여 무엇을 전달하려고 했을지가 느껴진다.
나 또한 그리스도인으로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의 첫 시간부터 주님과 동행하려 하는 마음이 있지만, 여기서 끝나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도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달해 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하루의 첫 시작시간부터임을 바르게 전하며, 권면하는 목회자로, 안디옥 교회가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되길 기도해본다.
사랑의 주님. 저의 하루가 새벽을 깨우며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기대함으로 시작되게 하소서. 세상의 스케줄에 쫓겨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인생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