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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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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신 때 안에서 허락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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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자는 계속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신다 한다. 그로 인해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힘있게 하는 양식도 주셨다 한다. 새와 짐승에게는 거처를 주시고, 하나님이 절기를 정하시고 낮과 밤을 나누셔서, 밤에는 짐승들이 해가 돋으면 사람이 나와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한다 한다. 


시편 104: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우주만물의 때와 시와 절기를 내가 정한 것 처럼, 네 인생의 때와 시와 절기도 내가 정해 놓았으니 그 안에서 풍성히 누려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시편기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지으셔서 그것들로 인하여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시고, 얼굴을 윤택하게 하시고,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다고 한다. 이미 풍성히 누릴 수 있는 준비를 허락하신 것이다.  

이로인해 사람들을 위해 허락하신 천지만물들을 묵상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인간들을 위함인 것 같다. 


특히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는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로 낮과 밤 그리고 절기를 정하셨음을 보게 하시면서, 우리의 인생에도 주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뜻 안에서 때를 따라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이 아닐까? 그런데 자꾸 그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려 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만족함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하나님께는 이미 우리를 기쁘게 하고, 힘있게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허락 해 주셨는데, 우리는 다른 것에서 기쁨을 찾고, 다른 것들로 인해 힘을 얻으려고 하는 것 같다.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은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인생이기에, 허락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누리며 살아야 한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에 대한 은혜를 생각할 때, 이 삶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나를 향하신 그분의 계획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미 내게 허락하신 기쁨들이 있는데, 다른 곳에서 기쁨을 찾고 있지는 않는지를 생각해 본다. 이 때에는 이것을 하고, 저 때에는 저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신 나의 때가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를 묻지 않을 때가 훨씬 많은 것을 깨닫는다. 


주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우리의 기쁨과 힘이 되게 하셨다면, 나는 허락하신 것을 누리며 맛보며 그 은혜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한다. 

자녀들에게 베풀어준 사랑을 자녀들이 바르게 누리지 못하고 있으면 부모의 마음이 안타까워 하듯, 하나님께서도 나를 보시면서 그런 마음을 가지시지 않을까? 를 생각해 본다. 


천지만물을 통하여서 공급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내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풍성하게 누리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하루를 지내기로 결단한다. 


아침에 뜨는 해도, 내리는 비도, 허락하신 하루의 시간도 이미 내게는 충분히 기쁨이 될 이유가 있는 것임을 깨닫는다.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저 허락받은 은혜, 오늘 이 은혜들을 마음껏 누리며 기뻐하는 하루를 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허락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정한 때에 나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불안하거나, 낙심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께서 나를 향하여 정해 놓으신 때가 있음을 깨닫게 기도하며 기다리되, 이미 때에 따라 꼴을 먹여주시는 주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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