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세례와 불 세례 를 함께 선포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7일2026 #토요일 #마태복음3장11_17절
세례 요한은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푸는데, 자신 뒤에 오시는 이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어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불에 태울 것이라고 한다.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나오셔서 세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린다.
마태복음 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요한이 말한 성령과 불 세례에 대해서 선포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세례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외쳤고, 그리스도가 허락하시는 성령과 불의 세례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성령세례는 어떤 성령의 눈에 보이는 은사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 세례는 말씀에서 처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즉 나의 구세주요, 내 삶에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 믿어지고 인정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12절에서는 성령세례를 받은 이들이 알곡인것이고, 이들은 곳간에 들인다고 비유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세례는 "물에 잠기게 하다, 어떤 행위나 사건 안으로 들어가게 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그렇기에 성령 세례는 성령안에 잠기는 구원의 은혜를 말하는 것이다. 방언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어떤 특별한 은사를 받지 못했다고 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들이 성령 세례를 받지 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럼 불 세례는 무엇일까? 이것은 간단하게 말하면, 심판의 불을 이야기한다.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받는 이들도 있지만, 끝까지 거부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불의 심판인 것이다. 결국 불 세례는 심판의 불에 넘겨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12절에서는 쭉정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날 구원에 관한 은혜의 설교는 참으로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심판에 관한 설교는 좀 처럼 드는 것이 쉽지 않다. 왜 그럴까? 성도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당시 시대도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만, 심판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설교를 뒤돌아 보고, 내가 분명하게 전해야 할 복음이 균형이 어떠한지를 생각해 보게 하시는 것 같다. 성도들이 듣기 좋은 설교가 아니라, 세례 요한처럼 허락하신 말씀을 바르게 외쳐야 할 설교를 준비하라는 음성을 듣게 하신다. 오늘도 설교를 준비하면서 내 설교를 돌아보고, 듣기 좋은 설교가 아닌, 주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마음을 바르게 듣고, 선포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이 땅의 삶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말이다.
사랑의 주님. 제가 목회자로서 세례 요한과 같이 바른 말씀을 선포하게 하소서.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이 아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만 증거하게 하소서. 영적으로 깨어 있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 세례 뿐 아니라 불 세례 까지라도 증거할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