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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12일_2025 #월요일

1. 아침에 셀폰 안에 있는 노트들을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기록을 해 놓은 글들이었는데, 그 중에 죄와 사람 몸에 있는 때를 비교하면서 깨달은 것을 기록한 글이 있었다. 몸에 있는 때는 몸을 물에 불릴때에 드러나고,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는 것 처럼, 우리의 죄도 말씀이라는 물에 계속해서 불릴 때에 드러날 뿐 아니라, 잘 벗겨낼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육적인 때와 영적인 죄를 비교한 글을 보며 다시한번 죄에 대해서 묵상하게 되었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2. 오늘도 성도님들을 심방하는 시간이 있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는 중에 깨닫게 하셨던 것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변화는 스스로 고백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고백을 들으면서 주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게 하심에 감사할 수 있었다. 이런 고백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도한다.



3. 오늘은 아침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 보통 새벽에 운동을 하지 못하면 그날은 운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육체가 건강해야 사역도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가고 싶지 않았지만, 시간을 내어 점심 식사 후 짐으로 향하였고, 내 육신을 쳐서 복종시켜가며 땀을 흘렸다. 감사한 것은 이 시간이 단지 육체의 훈련의 시간으로 끝나지 않고, 영적인 훈련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새벽 시간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새벽을 깨워야 한다.



4. 준이가 어제가 Mother's Day 였지만, 주일에 사역을 하고 와서 다들 지쳐있었고, 나갈 수 없어서, 식사를 함께 못했다면서, 오늘 엄마를 위해서 치킨을 쏘겠다고 했다. 나가서 먹어볼까 생각을 했지만, 집에서 먹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주문을 하고, 픽업을 해 왔다. 집에서 함께 치킨을 먹으면서 온 가족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준이가 사줘서 그런가 오늘따라 치킨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사랑이는 어제 엄마에게 선물을, 오늘은 준이가 맛있는 치킨을... 2틀에 걸친 Mother's Day 축하를 하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한 가족으로 묶어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음에 감사할 수 있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저녁에 갑자기 전화가 한 통왔다. 버지니아에서 사역을 하신다는 목사님의 전화였다. 찬양팀이 미 전역을 투어하면서 텍사스 어스틴을 지나가게 되는데, 주일에 사역을 할 수 있겠는지에 대한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를 하신 것이다.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제직들과 상의를 해 본 후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사실 시간이 촉박하긴 한데, 또 이렇게 주님께서 연결을 시켜주신 이유가 있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기도하고 있다. 내일 제직들과 함께 상의를 해 본 후에, 빠른 결정을 통해서 답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 때에 왜 주님께서 이런 전화를 받게 하셨는지를 계속 묻게 하신다. 동시에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허락하실 또 다른 은혜가 있지는 않을까 기대를 하게 하셨다. 결론이 어찌되었든 이런 기회를 통해 또 주님을 기대하게 하심에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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