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2일_2026 #월요일
1.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준이 학교를 가야 하는 날이었다. 사랑이는 학교에서 다음학년 수업결정을 위해서 부모님과 함께 카운셀러를 만난 일이 없었는데, 준이학교는 부모님과 함께 만나야 한다는 이메일을 받아 오늘 학교에 가야했다. 이왕 만나야 하면 일찍 만나야겠는 생각에 준이 라이드를 해 주고, 조금 후에 만날 수 있도록 약속을 정했다. 사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를 제외하고는 학교 카운셀러를 만난적이 처음이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로 몰랐는데, 함께 만나보니,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무엇을 어떻게 듣게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준이가 10학년에 듣고 싶어하는 과목들과 선택과목들은 무엇이고, 또 GPA 에 포함되는 과목들과 반드시 포함되는 과목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2. 카운셀러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자신의 사위가 한국사람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사위의 이름이 한국에서 유명한 야구선수 이름과 같아, 그 이름이 너무 좋은 이름이라 설명을 해 주었더니, 이야기를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만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은 아니었음 ㅎㅎ) 그 때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다. 말을 잘하고 못하는 것을 떠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방에 대한 칭찬을 싫어하는 분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은 거짓이기에, 대화 중 상대방에 말에 경청하며 그 말을 흘려보내지 않는다면. 대화속에서 충분히 상대방을 위한 좋은 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 준이 학교 카운셀러를 만나면서 여러가지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3. 이미 해결된 문제이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이것은 나의 실수가 아니었지만, 내가 증명을 해 내야 하는 문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문제를 해결했는데 행정상의 착오로 아직까지 온전히 해결되지 않았기에, 오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준비를 하고, 해결을 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깨닫게 하신 것이 있다. 나의 문제가 나만 해결이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상황속에서 발생한 문제라면, 나 뿐 아니라, 그 발생과 관련이 있는 모든 곳에서 온전한 해결이 되었음을 확실하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가 움직여야 한다는 것. 기다리는 자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것. 그래서 무엇이든 기다리기보다는 움직이고 난 후, 기다려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움직이니 마음 한켠에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했다.
4. 지난 TEE 1권 시간에 기독교 관련된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린다고 했는데, 깜박 잊고 있었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목요일 수업이 시작되기 전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했고, 영화 링크를 보내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여러가지 질물과 생각들이 생길 수도 있을텐데, 그 또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영적인 지식이 넓혀 질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하니 감사했고, 이를 통해 지혜가 생기길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아내와 내가 서로를 칭찬하는 하루를 보냈다. 큰 일도 아니었지만, 서로를 계속해서 칭찬해 주며 지내보니, 어색함 보다는 서로 기분이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감사했다. 아침부터 카운셀러를 만나 칭찬을 해 주면서도 생각을 한 것이지만, 진심이 담긴 칭찬은 관계를 좋아지게 만들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오늘 하루 아내와 함께 적어도 20번은 넘게 서로 칭찬을 하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