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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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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성도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그리스도인으로 서자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4일2025 #화요일 #디모데후서2장14_26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한다. 이를 위해 말을 조심하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될 것이다.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고, 다툼을 피하라 한다. 거역하는 자는 온유함으로 훈계하라 한다. 


디모데후서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는 내가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 한마디로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여 주님이 쓰시는 대로 쓰임을 받아야 한다. 내가 원하는 사역이 아니라, 주님이 워하시는 곳에서 쓰임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 쓰임은 선한것에 쓰임을 받는다. 

세번째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내가 옳다는 주장을 펼치며 무식한 변론을 버려야 한다. 여기서 다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아야 한다. 

하지만,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온유함으로 훈계를 하라고 하신다. 그들에게 주님의 특별한 은혜를 허락 해 주실 것을 기대함으로 말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쓴 권면이었지만, 주님께서 내게 주신 권면으로 받기로 결단한다. 

무엇보다도 이런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부끄럼이 없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정말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나 또한 언제 어떻게 넘어질 지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이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지 않을까? 


나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예수님을 닮아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길 때, 주님께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줄 믿고, 오늘도 말과 오래참음을 먼저 실천하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말로 다른 이들과 다투지 말게 하시고, 스스로가 옳다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다른 이들을 볼 때 오래 참게 하시고, 주님이 나를 보시며 참아주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 앞에, 성도들 앞에 부끄럼없는 목회자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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