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의미는 살리는 것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9일2026 #월요일 #마태복음12장1_21절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 밭에서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며 정죄한다. 예수님께서 다윗이 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며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자신이라 말씀하시고, 예수님은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며 안식일의 주인이 당신이시라고 하신다.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에 대해 물으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 하시고, 손마른 사람을 고쳐주시니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일것에 대해 논의하였고, 예수는 거기를 떠나셨다.
마태복음 12: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안식일의 의미는 살리는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세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과 가치는 자신들에게 유익이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로 기준이 정해진다. 당시 바래새인들이 예수님을 경계하며 예수님의 행하심 하나 하나를 주목할 때, 그들은 자신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 부분의 일들을 지적하며 예수님을 대적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들과 맞서지 않으시고, 생명을 살리시는 일에 집중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하시는 것이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내가 하는 일이 생명을 살리는 일인가? 라는 것이다. 그 생명에는 물론 나 자신도 포함이 된다. 하지만 이것이 단지 나의 유익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영혼육을 살리는 것인지를 질문해야 하는 것이다.
안식일의 근본 정신이 무엇일까? 먼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을 주일로 정하고, 우리는 그 날을 안식일로 지키고 있다. 왜 그러는 것일까? 진정으로 우리의 영혼 그리고 육까지도 그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을 지킴으로 쉼과 평안을 얻고, 회복을 받아 새롭게 살아나는 것을 주님이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 안에서 새로운 회복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안식일을 보내야 하는 것일까?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다른 이들에게 나아가야 한다. 세상의 기준은 give and take 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기준은 give 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생명을 주셨던 것 처럼.
다른 이들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 세상. 어쩌면 다른 이들을 죽여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오늘날의 생존시대는 율법을 지킨다며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바리새인들이 살았던 시대의 연장인 듯 하다.
그 때에도 예수님은 이들과 대적하시지 않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시지만,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를 실천하시며 구별되이 살아가셨다. 온전히 give 를 하며 말이다.
내 안에 안식일의 바른 의미를 생각하며 지내길 기도한다. 그래서 오늘도 생명을 살리는 하루를 살아내길 결단한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려고 했던 삶이라면, 나는 오늘도 그 삶을 살아내고 싶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 하루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안식일에 주님께서 저에게 영혼육을 회복시키셨던 것 처럼, 제가 그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게 하시고, 그로 인해 주님이 바라보시는 그 영혼의 영혼육이 살아날 수 있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