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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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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9일2024 #화요일 #갈라디아서5장13_26절



허락받은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해야 한다.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한다. 성도들은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한다.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할 것이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은 서로 대적하여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같은 것들이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고,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아니한다. 



갈라디아서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네 안에 육체의 일을 버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는 나의 십자가가 너의 십자가가 되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의 십자가는 무엇일까? 


내가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어느것 하나 해당되지 않는 것이 없다. 이 중에서도 특히 분 냄은 매 순간 순간 십자가에 못박아 버려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럼 이런 나의 육체의 것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서는 내 안에 성령의 열매가 있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 오래 참음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결국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는다. 아무리 오래참음으로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해도, 주님의 마음이 없으면 내 안에 내가 불쑥 불쑥 튀어 나온다.



내 기준과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화를 내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만 오래 참을 수 있을까?


결국 사도바울은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것 처럼, 나도 다른 이들 앞에 겸손함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은 친히 자신을 내어 주셨던 것 처럼, 성령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이 내 삶에서 일어나게 해 달라고, 내 생각과 마음을 겸손케 함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이 해야 한다.



먼저 내 안에 누가 살아계신지를 기억하겠다.


그리고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도록 기도하겠다.


마지막으로 내 입에서 나오는 말과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을 하기 전에, 또 한번 더 기도를 하며, 주님의 뜻을 묻고 난 다음 말과 행동으로 옮기겠다.



오늘 하루 이것을 지켜가며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며 살아갈 때,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자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어질 것을 믿는다.



사랑의 주님. 제 입술의 말과 생각의 행함이 반사적인 반응되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께 묻고 난 후, 주님의 마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기 위하여 내 안에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되게 하시고, 제 안에 있는 모든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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