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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27일_2026 #월요일

1. 월요일이지만 교회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아침에 오피스에 들렸다. 보통 한국교회는 월요일에는 off 를 하지만, 미국교회는 토요일이 off 를 하는 날이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 이지만 미국교회 staff 들은 바쁘게 각자의 할 일들을 담당한다. 교회 오피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staff 한분이 오셔서 내게 양복 자켓을 주시면서 안디옥 교회 성도님의 옷이 아닌지 물어보셨다. 자세히 보니 내 옷이었다. 어제 회의실에서 새가족 모임을 하고 난 후, 홈리스 선교를 나가느라 챙기지 못했던 것이다.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했다. 사실 월요일부터 회의실에는 여러가지 모임이 있는데, 만약 오늘 교회에 오지 않았다면 그 옷이 하루종일 회의실에 있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옷을 잘 챙겨준 staff 에게 고마웠고, 월요일에 미국교회에 큰 민폐를 끼치지 않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점심시간에 교육부 목사님이 VBS 같은 station 을 섬겨준 친구들과 식사를 한다고 해서 준이도 그들 중 한명이라 라이드를 해 주었다. 열심히 섬겨준 아이들을 잘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귀한 사역자들을 안디옥 교회로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3. 준이 라이드를 해 주고 난 후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주변 카페에 잠시 들려서 수요찬양 기도회를 준비했다. 감사하게도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기도회를 준비하기에 너무 최적의 장소였고, 딱 집중에서 준비를 하니 시간안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기다리는 시간 다른 것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아주 좋은 환경을 준비해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4. 저녁에는 성도님들과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을 통해서 교회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안디옥 교회는 많은 섬김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그 섬김의 자리를 지켜와 주신 성도님들이 계심에 너무 감사하고, 또 계속해서 더 많은 헌신자들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주님께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주님께서 안디옥 교회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시기에, 그분께 묻고 있는 중이다. 주님께서는 계속 기도하라 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는 확실하게 알려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기도하는 이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 주님께 헌신된 자들은 주님과 관계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 헌신된 자들로 이 교회를 이끌어나가실 주님을 기대하게 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계속해서 논문을 작성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올해 안에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시간이 나면 논문을 작성하려고 애를 써 본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역이 많아져서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불평을 가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 사역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면으로보면 뭔가 교회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복이 넘치고 있는데 다른 생각을 하면 안된다면서 스스로에게 정신 무장을 시켜본다. 감사할 일을 불평으로 바꾸면 안된다. 그래서 사역을 하면서 논문까지 함께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나의 생각을 바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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