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2명

약속의 말씀에는 차별이 없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1일2025 #목요일 #여호수아17장1_13절


므낫세의 남은 반 지파가 받은 기업들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 중에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었는데,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와서 자신들에게 기업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였고, 모세 때 주어진 약속이자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들도 기업을 받았다. 요단 서쪽 므낫세 반 지파는 다른 지파들 사이에 있었기에 그 경계를 공유했다. 그러나 므낫세 지파는 처음에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지만, 강성해졌을 때에는 그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며 함께 했다. 


여호수아 17:4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그들의 아버지 형제들 중에서 기업을 주므로"


"약속의 말씀에는 차별이 없어야 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므낫세 지파의 자손들이 땅을 분배받는 중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었고, 그들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기업을 못 받는것이 정당하지 않다 생각하여,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셨던 것에 대해 말을 하고 정당하게 기업을 요구했다. 

이에 지도자들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기업을 주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도자들의 공정성의 기준을 생각해 보았다. 

지도자들의 공정성은 말씀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다. 사회적인 풍습과 전통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공정성을 따져야 하는 것이다. 


당시 시대에는 모든 상속권은 아들에게 주어졌지만, 예외조항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속에서도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고 계심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공평성과 공정성이 보여지는 부분이다. 

전통과 문화라는 이름하에 이루어지는 불공평함은 하나님의 이미지를 오해하게 만들 수 있음을 깨닫는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도자들의 모습에 도전을 받게 된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와서 땅을 요구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녀들에게 기업을 주었던 모습. 충분히 자신들의 권위로 거절할 수 있었음에도 약자들의 소리를 들어주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반응해 준 모습들. 


목회자인 나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 여러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반응해야 하며, 그것이 시대적인, 전통적인 부분과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한 것이라면, 적극 수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런 일들에 대해서 수용하기 위해서 다른 다수의 사람들도 말씀으로 이해시켜야 할 것이다. 당시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은 이 부분을 잘 설명을 해 주었을 것이다. 


말씀에 근거하는 결정과 반응. 이것이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이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명확한 근거와 함께 설명을 통한 이해를 시켜야 하는 것. 앞으로 내가 준비해야 할 큰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기 위해, 우선 내 귀를 열어놓고, 들리는 소리에 말씀을 적용시키는 훈련을 할 것이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공평함과 공정성을 기억하며 목회를 하게 하옵소서.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며, 결정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셨으니, 그 지혜를 구합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어 결정하되, 그 말씀을 통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납득시키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14회 조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