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2월15일_2025 #월요일
1. 아침에 준이가 양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오늘 DECA 가 있는 날이어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기에 양복을 입은 것이다. 얼마전에도 디베이팅 대회가 있었고, 오늘은 또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를 한 것이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준비를 한 것을 알기에 아침에 기도를 해 주고 열심히 하고 오라 했다. 뭐.. 결과는 state 에 진출하는 것은 못했지만, 9학년이기에 혼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한다. 예상하는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기회를 만들어낼 생각을 하고 있어서 감사했다. 멈추지 않으면 더 발전할 것이라고 격려해 주었다.
2. 성도님들의 사랑을 받을 때면 난 그저 주님께 감사한 마음과 성도님들께는 고마운 마음 뿐이다. 부족한 종에게 교회를 허락 해 주셨고, 성도님들을 만나게 해 주셨는데,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다보니 성도님들의 섬김을 받게 해 주시는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내게 그저 은혜일뿐이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3. 제직회에서 연말에 해외 특히 아프리카 쪽에 선교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를 알아보고자 하여, PGM 을 통하여 라이베리아 상황이 어떤지 물어보았다. 작은 교회이지만, 주님을 닮은 성도님들의 마음이 선교지에 잘 전달되어 질 수 있게 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4. 일본에 계신 선교사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다. 이제 교회에서 12월이되어 선교사님들에 대한 후원을 리뉴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교사님들께서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에 대해서 소식이 궁금하고, 사역은 어떤 사역들을 하고 계신지 성도님들이 알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연락을 드렸다.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황을 들을 수 있었고, 제직회원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사역이든 중요하지 않은 사역은 없다. 다만 그 사역을 감당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성임을 깨닫는다. 선교사님과의 통화를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랑이가 오늘 일을 하기 위해 병원에 갔는데, 근무 인원이 많아서 집으로 돌아와야 할 수도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라이드를 금방 해 주고 왔는데, 다시 라이드를 가야 하는것인가? 를 생각하는 중에, 다른 직원이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본인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결론이 났다. 저녁에 일을 마치고 사랑이와 대화를 하면서 물었다. 힘들게 일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왜 굳이 일을 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사랑이 의 대답은 병원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면 너무 시간이 아깝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주 파이널 기간이어서 일을 못해 돈도 벌어야 한단다. 참... 내가 사랑이 나이 때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나보다 더 삶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해서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했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 마냥 어린애같기만 하다가도, 이럴 때는 이제 다 컸구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