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월28일_2026 #수요일
1. 다시 시작을 하기로 한 운동. 새벽같이 운동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짐 카드가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고 밖으로 나갔더니 자동차가 꽁꽁 얼어있었다. 차를 녹이고 짐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시간을 생각해보니, 준이 라이드를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빠뜻할 것 같아, 다시 집으로 들어와버렸다. 그렇다고 결심한 마음을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집에서 있는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운동을 했고,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가, 집에서 하는 운동으로도 땀을 흘릴 수 있어 감사했다. 다시한번 열심히 해 봐야겠다.
2. 오늘은 다른 날보다 일찍 준이 라이드를 해 주기 위해 집을 나섰다. 도로가 많이 좋아졌지만, 그늘 진 곳은 여전히 얼어있는 곳도 있었기에, 혹시 차가 많이 막힐 수 있다는 생각에 일찍 나선 것이다. 그런데 왠걸(!) 가는 동안 특별히 차가 막히는 구간이 없는 것 아닌가. 안전하게 라이드를 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뒤에 앉은 준이가 한마디를 했다. "오늘 왜 이렇게 빨리 나온거에요?" 학교에 일찍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일찍 도착을 한 것이다. 그렇게 학교를 보내고 하교 후에 이야기를 들었더니, 학교는 녹지 않은 곳이 많이 있었고, 많은 아이들이 다니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교실까지 가는데에도 경사진 곳에서는 걷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면서 학교에서의 어려웠던 점들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일찍 간 것을 잘 한 것 처럼 생각을 하는 듯 해서,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뭔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었고, 자신의 생각이 항상 옳을 수 없음을 배웠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3. 수요 찬양 기도회에 성도님들이 오셔서 감사했다. 지난 주일만 윈터스톰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했을 뿐인데도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회에 오시는 것이 그렇게 감사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함께 찬양과 기도를 하는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고, 함께 부르짖으며 올려드리는 기도가 오늘따라 더 힘있게 느껴져 기도하는 내내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4. 수요 찬양 기도회 이 후에, 성도님 부부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나누는 이야기는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특히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의 사업을 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일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시는 지를 느낄 수 있었고,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고 귀한 섬김을 받게 되어 감사했다. 성도님들과의 만남은 도전과 기쁨의 연속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목장 모임을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하면서 안디옥 교회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교회 공동체의 모임이 세상의 모임과 다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과 태도, 행함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 모든 것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 줄 때, 교회는 세상속에서 선한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목장 모임을 준비하는 이 시간이 내가 더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됨에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