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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0월31일_2025 #금요일

1. 금요일 새벽. 오늘도 추운 날씨로 인해서 새벽에 밖에서 운동을 하지 못했다. 이젠 다시 짐을 끊어야 해야하나? 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일단 집에 있는 운동기구를 사용하여서 열심히 운동을 해 봐야겠다는 결단을 해 보았다. 어디를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 의지가 문제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날씨 핑계를 2틀이나 대려고 하니... 내 의지력의 부족임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무조건 운동이다. 


2. 필라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함께 오랫동안 사역을 했던 집사님 한분이 간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이었다. 늦은 나이에 간호사 공부를 시작해서, 국가고시까지 ... 노력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응원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받았다는 소식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그 다음 스텝이 하나 더 남았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해보면 좋겠다. 


3. 오전부터 교회 집사님들이 할렐루야 나잇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 함께 모여서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해서 수고와 헌신을 해 준 성도님들이 고마웠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이렇게 하나씩 준비되어져가는 모습에 저녁에 아이들에게 얼마나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어질까가 기대가 되어 너무 감사했다. 저녁이 기대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 


4. 오후시간 준비하기로 약속한 시간보다 훨씬 전부터 와서 데코레이션을 시작으로 집사님들은 한분 두분씩 오셔서 할렐루야 나잇을 준비하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이 밀려왔다. 이 후 아이들도 함께 왔고, 대부분의 아이들과 이웃 가정도 함께 참여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했다. 몇몇 학부모님은 이런 시간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아이들이 할로윈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복음을 듣고, 즐거워하는 시간에 감사하다는 말씀도 해 주셨다. 아이들이 살아나면 교회가 살아난다. 이 아이들이 이 복음의 빛을 계속해서 간직하길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미국에 와서 할렐루야 나잇에 캐릭터 옷을 입고 간적은 처음이었다. 마리오 옷을 입고 아이들을 만나는데, 아이들이 좋아해 주어서 너무 기뻤고, 몇몇 성도님은 마리오가 나 인지를 모르셔서 개인적으로는 성공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제는 마리오 옷을 입었더니 배가...나온것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것...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사진도 찍고, 특히 준이가 루이지 옷을 입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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