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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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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의 목적을 잊지 않고 사는 삶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7일2025 #목요일 #디모데전서 6:11-21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에게 피할 것을 피하라고 말한뒤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취하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한다. 바울은 목회자가 부한 자들에게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만 그 소망을 두고,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여 너그러운 자 되기를 권면하라고 한다. 이것이 참된 생명을 취한 것이기 때문이다.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과 반론을 피하라 한다.


디모데전서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목회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목적을 기억하고, 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한 증언을 했던 것을 기억하며 목회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은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특별한 날이다. 이 특별한 날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 중, 주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기억하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뿐 아니라 성도들 앞에서도 선한 증언을 했기에, 나는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 나가야 한다.


주님은 당신 앞에 감히 설 수도 없는 부족한 자를 택하여 주시고, 많은 훈련을 시키시고, 주님께서 귀한 성도들의 영혼까지도 맡겨주셨다. 그런데 나는 이럴 수 있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러니 내 힘으로 목회를 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그저 내가 해야 할 매일 매일의 일들은 나를 통해 오늘 주님은 무슨 일을 행하려 하실까?를 끊임없이 묻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나의 삶을 통해 오늘도 드러내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선한 싸움은 이런 싸움이 아닐까? 내가 순간 순간 주님의 뜻을 구하며, 따르려고 하는 그 생각들을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들로 인해 막으려고 하는 세상의 기준과 가치들을 따려는 내 안에 있는 마음들을 뿌리치는 싸움.


주님을 향한 생각들을 막으려고 하는 모든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잠시 생각을 멈추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렇게 오늘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생각이 들어 올 때, 그 생각을 잠시 멈추고, 주님께 다시 묻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저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과는 함께 하지도 말게 하소서. 이 땅에서 저의 삶을 허락해 주시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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