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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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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임을 기억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0일2025 #수요일 #여호수아16장1_10절


요셉 자손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기업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의 종으로 삼았다. 


여호수아 16:10 "귿르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을 하는 종이 되니라"


"너의 편의와 이익에 따라 나의 말을 부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옳지 않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에브라임은 가나안 땅을 분배받고 가장 먼저 그 땅에 남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었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동기인지는 모르나,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노역하는 종으로 삼아 함께 거주하게 했다. 

노역하는 종으로 삼았다는 것은 그들이 충분히 쫓아낼 수 있었다는 힘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선택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에 따라 결정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부분적인 순종"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신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로 결단하지만, 때떄로 나의 상황과 생각으로 인하여서 적당히 타협하는 부분적인 순종으로 살아가는 때는 없는가? 를 생각해 보았다. 


사실 어제 유다지파는 정복을 하고 싶어도 정복할 수 없었기에, 능력이 되지 않아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였다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끝까지 순종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았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오랜시간 어려움에 처하였다. 


하지만, 오늘 에브라임은 말이 다르다. 순종할 수 있었는데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미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인을 정복했다. 하지만, 그들이 스스로 함께 거하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유익을 먼저 생각을 한 것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은혜 가운데 내가 순종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것은 결국 불순종인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순종할 수 있었지만, 순종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결론인 것이다. 


그런 모습은 죄에게 나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꼴이 되어 버린다. 내 안에 죄가 들어와 함께 거하게 내 마음의 열쇠를 사단에게 지어주는 것이 되어버린다. 아담의 죄의 결과는 결국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허락하신 모든 권한을 사단에게 넘겨준 것 처럼 말이다. 


내 안에 순종할 수 있지만, 불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고 있지만, 계속하는 것. 

해야 하지만, 하지 않고 있는 것. 

결국 이 둘이 다 내 안에 있고, 이 두가지의 영역이 다 불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었음을 깨닫게 하신다. 


사실 지난 주 주일에 교회 방송 송출에 문제가 생기면서 케이블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케이블을 교체해 보려고 하는 과정에서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별것이 아닐 수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순간 그런 생각을 하는 내 마음의 죄성을 보고 그러면 안된다고 다시 생각을 했지만, 이런 작은 불순종의 생각이 행동으로 바뀌고, 나아가 그 영역이 더 커지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 내가 생각하기에가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여 온전한 순종의 길이 아니라면 그 길을 멈추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도 수 없이 많은 생각들과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그 때마다, 말씀에 근거하여 순종하지 않게 되는 모든 것은 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되, 적당히 타협하여 부분적인 순종을 온전한 순종으로 생각하지 말게 하소서. 작은 영역이라도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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