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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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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och Church of Austin 어스틴 안디옥 교회
Antioch Church of Austin 어스틴 안디옥 교회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27일_2026 #수요일

1. 휴가 첫날 몸이 피곤했었는지 정말 잘 잤다. 시차가 있어서 새벽에 깨긴했지만 묵상도 할 수 있었고, 시간이 남아 다시 눈을 붙일 수 있는 여유까지... 둘째날도 상쾌하게 여유있게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휴가를 와 있지만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일들이 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또 감당해야 할 부분이기에 기도를 쉬지 않도록 이끄심다고 생각이 든다. 휴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또 주어진 모든 사명을 떠나 세상에서 지내는 시간이 아니다. 조금 멀리서 교회를, 사역을, 그리고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임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이런 시간도 감사하다.


3. 오늘은 아이들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전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며 함께 왔는데, 나름 재미가 있어서 신기했다. 물론 놀이기구는 이젠 엄두가 나지 않기에 함께 하지는 않있지만, 몇몇 실내에서 하는 3D 게임들이 신기했고 재미있었다. 이시간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지금도 드렇지만 앞으로 더 다른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세상만 그럴까? 교회도 달라지는 세상을 준비해야 할텐데 이를 위해서도 심도있게 고민을 하는 시간이 되어 또다른 감사의 시간이었다.


4.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 있었다. 필라에서 함께 사역을 했었고, 특히 사랑이 초등부 때 지도를 해 주셨던 전도사님께서 LA 에 살고 계셨는데, 내가 올린 사진을 보고 연락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에 호텔로 찾아와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6년 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마치 어제도 본 것 같이 반가웠고, 어색함도 전혀 없었다. 사실 전도사님께서도 사역을 하시던 중에 큰 육신의 아픔을 경험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함께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정신없이 나누었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 해 주셨는지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로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실 오늘 아침에 일정에 따라 움직이기 전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거짓말처럼 호텔을 나서면서부터 비가 그쳤고,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좋은 날씨를 허락 해 주셔서 잘 다닐 수 있었다. 오늘 하루 날씨를 주관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아무 사고 없이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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