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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29일_2026 #금요일

1. LA 에서 마지막 날. 날씨가 추워서 바닷가에 몸을 담글 수는 없었지만, 내가 원하던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했기에, 아침에 다시한번 바다를 보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걸었다. 파도가 이는 것과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침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난 후, 비행기는 오후로 예약을 했기에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어스틴에서 먹어볼 수 없는 음식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면을 먹기로 하고, 한인식당으로 이동을 하였다. 냉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라기는 했는데, 와우 비냉을 시켰더니 사리를 주신다면서 거의 한그릇을 더 주시는 것 아닌가. 비냉 2, 물냉 2을 시켰는데, 온 가족이 비냉과 물냉을 다 맛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가게 인심도 너무 좋아, 녹두전을 시켰는데 사람 숫자에 맞게 하나를 더 주셨고, 반찬도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무엇보다 음식을 먹고 비행기를 탔지만 배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다는 것. LA 에서 마지막 음식이었는데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 같아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했다. 음식으로 또 한번의 행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3. 공항으로 가는 우버를 탔다. 공항까지 시간이 40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왔고, 중간에 차도 막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우리를 라이드 해주시는 분은 계속 유료도로로 운전을 하셨고, 덕분에 30분도 걸리지 않아 공항에 도착을 했다. LA 에서 마지막 기억들을 아주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배려해 주시는 듯해서 감사했다. 덕분에 공항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4. 아이들에게 이번 휴가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나누어보자 했더니, 예상치 못하게 전도사님들과의 만남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물론 다른 부분들도 다 좋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찾아와주고, 짧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는 주일학교 전도사님들이었기에 남다른 추억이 있었던 것 같다. 휴가를 통해 귀한 만남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아이들도 이런 만남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어스틴에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여행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집에 오니 내 집이 가장 좋다. 내일은 몇몇 일정이 있고, 주일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이 있지만,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는 것으로 하고, 빨리 씻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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