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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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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4일2026 #토요일 #마태복음22장34_46절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패배했다는 소식에 이번에는 바리새인들이 모여 그 중 한 율법사가 예수 앞에 나가 가장 큰 계명을 묻는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도 그와 같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이 후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인가 다윗의 주님이신가에 대해 물으니 아무도 대답하지 못한다. 


마태복음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너를 사랑하듯 네 이웃을 사랑하고 있니?" 주님이 물으신다. 


오늘 말씀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씀이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으로 주님께서 내게 질문을 하신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이 질문에 "네"라고 대답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다음 질문이 내 대답을 머뭇거리게 한다. "너를 사랑하듯 네 이웃을 사랑하고 있느냐?" 이 질문에 선뜻 "네"라고 대답하지 못한다. 오히려 내가 나를 사랑하듯 나의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무엇을 하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사실 처음에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게 좋은 것은 다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나는 몸에 좋은 것만 먹는 것이 아니고, 안 좋은 것을 먹을 때도 있다. 단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서 좋지 않은 것도 먹게 되는 것이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세상의 것을 찾아서 볼 때도 있다. 그럼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를 다시 생각해 본다.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모습 중 하나가 영생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예수님을 붙잡고 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붙잡는다고 다 되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예수님을 떠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 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절대 지옥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이것이라면, 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도 나와 같이 영생의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그들이 예수님을 붙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닐까? 

사실 이를 위해서는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 영생의 소망을 품을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네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권면하는 삶속에서 드러나는 것임을 깨닫는다.

창립 4주년 감사예배가 내일로 다가왔다. 

오늘은 스케줄상으로 누군가 새롭게 만날 기회가 많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연락을 드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다시한번 오늘 주신 말씀과 같은 마음으로 복음의 자리로 초청을 해 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에게 예수를 소개하게 하소서. 복음의 자리로 초청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함이 증명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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