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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18_19일_2026 #토_주일

1. 교회에서 주일을 준비하고 있는데 딸에게 연락이 왔다. 공부를 하러 가야 하기에 라이드를 부탁하는 연락이었다. 일단 해야 할 일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갔고, 이번 기회에 운전 연습을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운전을 딸에게 맡겼다. 몇일 전 보험회사에서 딸 보험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통보를 받아서 보험에 가입도 했기 때문에 운전을 본격적으로 시켜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거의 하지 않았고, 교회에서 내가 바쁠때 차를 빼는 정도였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전을 하는 것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긴장은 하는 것 같은데, 긴장이 오히려 집중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 보여서 조금만 더 가르치면 혼자서도 운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오늘은 월드컵 3,4위전이 있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 경기를 시청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골이 나왔다는 것을 들었고, 시청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경기였다는 뉴스를 보았다. 사실 3,4위전에 왜 필요한가에 대한 말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 선수들도 의미 없는 경기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뉴스를 보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비록 선수들의 마음과 시청자들의 마음은 달랐지만, 자신들의 마음과 상관없이 응원하고 시청을 하는 이들의 마음에 기쁨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해야 할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할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 때로는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왜 해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나를 지켜보시는 주님이 기뻐하신다면, 그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내가 받은 사명을 감당해야 할 또 다른 이유를 깨닫게 해 주심게 감사했다. 


3. 주일 아침 미국교회 찬양인도를 해야 하는 날이었다. 주중 연습에 어려운 곡이 한곡이 있었는데, 싱어들이 다들 열심히 찬양연습을 해 와서 감사했다. 예배 중에도 어려운 곡이었지만, 싱어들의 연습의 결과가 잘 드러났고, 온전히 주님께 그 찬양을 올려드림으로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다. 연습을 해 온 싱어들에게 감사했고, 그런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한 시간이었다. 


4. 주일 예배시간에 TEE4 권 말씀 암송 시간이 있었다. 지금까지 TEE 를 많이 인도해 보았고, 말씀을 암송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 그런데 오늘 권사님들의 암송이 정말 훌륭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예수님을 생각하시면서 지내셨던 지난 3개월이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 후에 이제 아드님을 도와주시기 위해 샌안토니오로 가시는 권사님의 간증의 시간 또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는데 동참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주일 사역을 마치고 저녁에는 심방이 있었다. 곧 수술을 해야 하는 성도님 집에 심방을 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큰 수술은 아니라고 하지만,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드렸다. 성도들이 각자의 삶속에서 기도를 받아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의지하는 시간을 위해 내가 담임목사로 함께 기도해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감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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