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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5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1월14일_2025 #금요일

1. 날씨가 풀려서 새벽에 다시 뛸 수 있어 감사했다. 사실 어제도 날씨는 좋았는데, 귀찮다는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아들의 말 한마디가 나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다른 것 생각하지 않고 집을 나섰다. 이렇게라도 자극을 받아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그분은 나를 너무 잘 아신다. 


2. 교회 오피스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이 잠겨있었다. 나와 오피스를 함께 쓰는 미국교회 전도사님이 방문을 잠그고 있었다. 창으로 보니 인터뷰를 하는 것 같아, 회의실에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었는데, 10분정도 뒤에 문을 열고 나오더니 너무 기뻐하는 것이 아닌가! 알고보니 오늘 목사 안수 최종 인터뷰가 있는 날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합격을 했던 것이다. 내가 목사고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가 생각이 났다. 함께 기쁜 마음에 축하를 해 주었고, 기뻐해 줄 수 있었다. 주님께서 이렇게 또 한명의 목사를 통해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려고 하시는 것이 느껴져 감사했다. 이 땅에는 소망은 끊어지지 않는다. 


3. 축하를 해 주고 난 후, 업무를 보고 있는데, 교회 스케줄을 관리하는 staff 이 와서 23일 주일에 어린이 사역을 하는 장소에 히스페닉 성도님들의 행사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다른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2주가 남은 상황이었는데, 미리 알려주어서 감사했고, 또 미안한 마음에 자신들의 일처럼 방들을 생각해 주어서 감사했다. 미국교회 성도님들이 우선인것을 알기에, 다른 방들을 확인하면서 아이들을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방이 조금은 좁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했다. 아이들이 그만큼 많아졌기에 이렇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4. 한국에 있는 조카가 고등학교 지원을 위한 심층면접이 있는데 이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한국과 시간을 맞추고 전화로 기도를 해 주었다. 좋은 결과를 위해서도 기도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조카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길 기도해본다. 주님께서 조카를 통해 새일을 행하실 것도 기대가되어 미리 감사해본다. 그리고 멀리 있는 외삼촌에게 기도를 받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기특한가! 외삼촌이 목사임을 기억하고 기도받는 조카가 있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내일 사랑이 라이드를 하기 위해서 새벽같이 나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내일은 일을 안하다고 해서 감사했다. ㅎㅎ 덕분에 아침에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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