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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9월17일_2025 #수요일

1. 노회 세째날 아침. 오늘도 아침부터 목사님들고 함께 만나 교회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내가 아는 누군가에게 교회를 소개 시켜 주어야 할 때, 각 지역에 계신 목사님들을 알고 있으면 좋을 듯 해서, 목회를 하시는 지역들에 대해서 여쭤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청년 한명에게 교회를 추천해 주려고 하는데, 마침 근처에 노회 목사님이 사역을 하고 계셨다. 부임하신지 얼마 안되었기에, 좋은 만남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2.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목사님이 계신는데, 항상 사진을 찍어서 아주 멋지게 만들어 주신다. 오래전부터 함께 공부하고 목회의 동역자로 계신 목사님이었지만, 사진을 찍고 받기만 했지만, 사진을 보정하는 기술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노하우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었고, 덕분에 그냥 사진을 촬영하는 것보다 후보정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고, 연습을 어떻게하는지를 알게 되어 감사했다. 한두번으로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했다. 


3. 캔쿤의 바다는 텍사스의 바다와 너무 달랐다. 오늘은 오전 내내 비가 정말 많이 왔는데, 오후가 되니 비가 그쳤고, 숙소 바로 앞에 바다에 가서 페리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바다위를 배를 타고 건너는 것은 뉴욕에 있을 때, 뉴저지에서 뉴욕까지의 이동을 하는 것 외에는 없었는데, 오늘 그 넓은 바다위에 배를 타고 건너는 시간이 내게는 정말 힐링의 시간이었다. 잔잔한 바다위를 가르며 달려가는 배에서 맞는 바닷 바람에 나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듯 했다. 잠깐 동안 탄 배였지만, 잊지 못할 시간이었기에 감사했다. 


4. 저녁에는 다시 임원회의로 모였다. 안건이 있었고, 이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헌법을 찾아보아야 했는데, 법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임원들은 헌법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는 것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안건을 하나 처리하기 위한 절차와 그 절차의 진행 방법등... 이번 노회에서도 많은 부분을 배워갈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노회에 와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 여러가지 소식들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고, 그 소식들을 통해서 내게 필요한 조언을 해 주시는 목사님들이 계심에 감사했다. 특히 이번 노회는 지난 어느 노회와는 다르게 많은 목사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거 가장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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