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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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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준 기업, 공동체에게 허락하신 기업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30일2026 #주일 #에스겔48장15_22절


하나님은 거룩한 땅의 나머지 부분을 백성에게 주라고 하신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그 성읍에서 일하는 자는 그 땅을 경작해 그 소산을 양식으로 삼게 될 것이다. 거룩하게 구별할 땅, 그리고 기지 좌우편의 군주의 땅 이 땅은 유다와 베냐민 땅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에스겔 48:15 "이 이만 오천 척 다음으로 너비 오천 척은 속된 땅으로 구분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주하는 곳과 전원을 삼되 성읍이 그 중앙에 있게 할지니"


"너에게 준 기업과 공동체에 준 기업이 있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별로 기업을 주셔서, 각 가정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 주신다. 

그런데 각 지파별로 받은 기업 외에, 거룩한 땅을 구분하셔서 레위인과 사독의 자손들을 위해서 성전을 중심으로 한 땅도 구별해 주셨다. 

이 후 오늘은 그 땅외에 속된 땅을 구분해서 모든 지파에서 온 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성읍을 구별하여 주시는 것을 본다. 


이 성읍은 속된 땅이라고 해서 부정한 땅이 아니다. 이 땅은 성전 업무를 위해 구별된 땅이 아니라, 일반 백성들의 일상을 위한 땅인 것이다. 


각 지파별로 이미 기업을 얻었는데, 이 곳은 그 지파에서 모인 이들이 지파를 초월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땅이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열두지파를 각각 불리시키시지 않으셨음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성읍의 문에는 각 지파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각 자의 삶을 살면서도 함께 모여 하나가 되는 공동의 구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 장소가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성읍과 성소는 구별이 된 곳이다. 오늘날로 보면,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제할 수 있는 장소와 그 교제로 하나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예배. 이렇게 구분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디옥 교회로서는 목장이 성읍의 역할을 한다면, 주일 예배가 성소에 나아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그렇기에 각자의 영역에서 잘 지내다가 오늘 함께 모여 서로의 삶도 나누고, 또 거룩한 주일이니 성도들이 모두 함께 주님 앞에 나아가는 모습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의 영적인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사랑의 주님. 오늘 거룩한 주일 주님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삶을 살아다, 함께 모여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오늘 예배 안에서도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게 하시고, 예배 후 목장 모임을 통해서는 서로가 하나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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