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11_12일_2026 #토_주요일
1. 오늘 라이드 때문에 한 장소를 가야 할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곳에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 있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포켓몬 게임 때문에 행사가 있었고, 사람들이 그렇게 모여 있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그곳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보다 성인들이 훨씬 많이 있는 듯 해 보였다. 이게 무슨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게임 때문에 집에서 밖을 나오지 않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게임 회사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집에서 있는 사람들을 그들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게 한다. 그럼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믿지 않는 이들이 교회라는 장소로 오게 할 수 있을까? 당장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찾는 분명한 것을 전달해 줄 때 그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기에 영생의 복음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나름의 결론이었다. 심각하게 기도하고 고민을 해 보아야 할 숙제를 받은 것 같았다. 이 숙제 또한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감사하다.
2. 늦은 저녁 시간 이번에는 다운타운으로 라이드를 갔다. 사랑이가 최근 새롭게 알바를 하나 더 하게 되었다. 오늘은 늦은 시간에 알바가 끝나다고 해서 일하는 곳으로 라이드를 갔다가, 다시 아파트에서 짐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사랑이를 보면서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가 있는데 그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필요한 것이 있기에 알바도 해야 하니... 내가 그 필요를 다 채워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했던 것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해 준다는 것이다. 내가 해 줄것은 많은 없지만, 그래도 계속 기도한다. 우리 주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즐거움을 잃지 않는 사랑이가 되길 기도해본다.
3. 몇일전 심정지가 왔던 집사님이 회복이 잘 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와서 너무 감사했다. 이젠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검사를 했을 때도 큰 문제가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것이다. 아내 집사님의 말은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시간이 되길 원하다는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야겠다.
4. 오늘은 찬양팀 모임이 있었다. 사실 찬양팀 친교는 몇번을 해 왔지만, 이렇게 필요에 따른 조직을 구성하고 팀장을 뽑고, 팀을 위해 진지한 대화를 해 본 적은 처음이었다. 다들 바쁘고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서 헌신을 해 주심이 느껴졌고, 그럼에도 찬양팀에 대한 마음과 열정이 느껴져서 감사했다. 이제 시작이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이 이지만,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이 찬양팀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기뻐해 주실 줄 믿는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아침부터 생일 축하를 많이 받았다. 미국교회 성도님들이 어떻게 내 생일을 알았는지, 몇몇분은 찾아와서 생일을 축하한다면서 반갑게 인사를 해 주셨다. 미국교회 성도님들과도 시간이 지나보니 뭔가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