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6일_2026 #수요일
1. 수요찬양 기도회가 있는 아침.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열심으로 기도하러 오신 분들이 계심에 감사했다. 성도님들 한분 한분이 전심으로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한다.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줄 믿고, 우리는 또 기도한다.
2. 기도회가 끝나고 교회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섬겨드려야 할 분인데 섬김을 받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오늘 옆에서 여러가지 하시고 싶었던 말씀들을 함께 나누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했다. 함께 옆에 있어드리는 것,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뻐하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했고, 내가 해야 할 사명이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성도님들과 더 가까이 함께 있어드리는 것임을 또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3. 준이가 오늘 이번학년 마지막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다. 감사했던 것은 오늘 공연장소가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고등학교였기에 라이드를 해 주는 것, 그리고 이 후에 공연을 보러가는 것도 너무 쉽고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준이가 다니는 학교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할 장소가 없어서 다른 고등학교에서 하는데, 불편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우리집 가까운데서 하니 이런 이점도 있어 감사했다.
4. 같은 노회에 있는 교회 담임목사님이 문자를 보내오셨다. 안디옥 교회 임직예배를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화환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이다. 안디옥 교회의 첫 임직예배에 이렇게 진심으로 축하를 해 주시는 목사님과 교회가 있어서 감사했다. 물론 노회 다른 목사님들께서도 이미 축하의 메시지를 다들 넘치게 보내주셨다. 많은 목사님들이 안디옥 교회의 스토리를 알고 계시기에, 더 뜻깊은 축하가 되어 더 감사한 마음이 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목회자로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성도들에게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말씀을 기준으로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목회자.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다시 마음의 중심을 다잡게 해 주시는 것은, 어스틴으로 부르신 주님의 목적이 있음을 기억나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타협이 아니라, 끝까지 그리스도가 가신 길을 쫓는 목회자로 살아가길 기도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