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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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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함을 선포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5일2025 #월요일 #로마서6:8-14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 예수님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시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죄가 우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아야 하고, 우리의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죄는 우리를 주장하지 못할 것이니, 그 이유는 우리가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죄가 너를 주장하지 못함을 기억하고, 너는 내 안에서 살아 있는 자로 여김을 받고 있음을 믿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얼마전 한 청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죄를 지을 마음이 없어도, 죄 가운데 거하는 나의 모습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면서 힘들어했다. 그 때마다 스스로를 정죄하는 마음이 많이 든다고 했고, 그 정죄하는 마음이 들 때에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가 맞는가? 과연 자신은 구원을 받은 존재인가를 의심하게 된다는 말을 하였다. 


그 청년만의 생각이 아닐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아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고백을 한 지체들은 죄가 그들을 주장하지 못한다고 선포하신다. 

물론 죄가 주위에 계속 유혹하고 다가올 것이다.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상황속에서도 내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을 받은 백성이라면 죄가 그들을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내 안에 죄로부터 공격받고 있다는 생각이 난다면 믿음의 선포가 있어야 한다. 

"죄가 나를 더이상 주장하지 못한다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난 자유한 자이다"라고 말이다.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은 거룩한 모습이 아니다. 오히려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믿고, 선포할 때, 정죄에서 벗어나 은혜를 맛보게 될 줄 믿는다. 


오늘 하루, 어떤 상황속에서도 내가 죄와 사망의 노예가 될 수 없음을 선포하며 지내기로 결단한다. 나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상황을 맞이할 때에도, 그 상황을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을 보며 버텨내어 승리하는자리로 나아가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죄가 저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선포함으로 스스로를 정죄하지 않는 삶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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