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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25일_2026 #월요일

1. 메모리얼데이 아침. 오늘은 체육관도 오픈을 안한다는 생각에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려고 했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다르게 오늘도 5시에 눈이 떠졌다.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다가 누워있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어 일어나 말씀을 묵상했다. 메모리얼데이 아침이라서 그런가 창 밖 소리는 평상시보다 더 고요했고, 덕분에 말씀을 집중하며 묵상할 수 있어 감사했다. 


2. 어제 주일학교 목장 모임 시간에 각 부서에서 졸업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있었고, 사진들이 인스타에 올라왔다. 배경도 너무 멋있고, 아이들도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주님께 이런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다. 알고보니 PTA 회장님들의 귀한 섬김이 있었다고한다. 자녀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있음에 또한번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3. 낮에 아내와 둘이 데이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집에서 있겠다고 해서 둘이 In&Out 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스스로에게 있는 마음의 부담과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의 경계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님 앞에 서 있는 우리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내가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아내가 바라보는 나의 시선의 차이가 무엇이고, 왜 그런 차이가 나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평생의 동역자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아내를 허락하신 주님께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4. 오늘은 한국시간으로 아버지께서 별세하신지 7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에서 어머니와 동생과 우리 가족이 Zoom 을 통해서 아버지 별세 7주기 예배를 드리면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인도하실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은 이미 천국에 계신 분을 위한 예배가 아니다. 예배는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말씀으로 은혜받고, 결단하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그리고 멀리 한국에서 지내는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세상이 되어 이 또한 감사한 것 중 하나였다. 좋은 세상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녁이 되니 집이 분주해지고 있다. 내일부터 갖는 휴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에 공항으로 가야 하기에 오늘 모든 준비를 끝내야 한다. 예배 후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셔서 감사하다. 좋은 시간이 될 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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