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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6월27_28일_2026 #토_주일

1. 토요일 새벽부터 아내는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했다. 사랑이가 병원으로 일을 가야해서 점심을 준비해 주고, 오늘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아내가 라이드까지 해 주고 왔다. 라이드는 내가 했어야했는데 나의 스케줄을 알고 배려해 주는 아내의 마음이 고마웠다. 자녀들과 남편을 사랑하고 배려해주는 아내를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2. 주일 아침. 지난주중에는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을 못하였다. 그런데 찬양은 인도하는 친구가 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문제는 오늘 찬양중에 몇곡이 처음 찬양을 하는 곡들이 있었던 것이다. 예배는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렸다. 하지만, 찬양은 ㅠㅠ 깨닫게 하신 것은 리더들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날 지 모르니 말이다. 사실 주님께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들었는데, 이를 통해 주님께서 새로운 깨달음을 허락 해 주셔서 감사했다. 


3. 이번 주일 미국교회의 변화는 조명이었다. 스크린, 음향, 조명으로 점점 변화를 주면서 확실히 이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물론 분위기로 예배가 은혜스럽고 그렇지 못하고를 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성도들이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뭔가 더 집중하게 만드려는 노력이 보이기에, 미국교회가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안디옥 교회에서는 도전할 수 없는 것들임에도 간접적으로, 그리고 또 다른 면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경험들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4. 오늘은 목장 모임이 있는 주일이지만, VBS 준비로 인해 각 목장별로 모임을 가졌다. Youth 아이들은 다른 시간을 가지지 않고, VBS 준비를 전적으로 도왔다. 감사했던 것은 미국교회에서는 올 해 VBS 발렌티어들이 많이 부족해 보였는데, 그 부족함을 우리 Youth 아이들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은혜를 받은 것을 점점 흘려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후에는 심방이 있었는데, 심방을 통해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오랫동안 고민을 해 오고, 신앙과 믿음과 삶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 무엇보다도 모두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동일하다는 것. 이것을 깨닫게 해 주신 귀한 심방이되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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