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1일_2026 #금요일
1. 오늘부터 일대일 제자양육이 시작이 되었다. 여자 성도님 제자 양육인데, 이번에는 아내가 제자 양육의 양육자로 섬겨주기로 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이었지만, 첫 시간을 시작했고, 나는 함께 가서 제자양육의 시작을 위한 기도를 해 드렸다. 이렇게 또 한분이 제자양육을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했고, 이 시간을 통해 성령의 놀라운 은혜를 허락 해 주실 것을 믿고 기대해본다. 2. 어제 마트에서 자두를 구입을 해서 오늘 먹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자두가 겉보기와는 다르게 썩어 있었고, 아무 맛이 없었다. 과일을 좋아하기에 왠만하면 잘 먹었을텐데, 이건 한입 베어물고는 완전히 뱉을 수 밖에 없었다. 갑자기 잎이 무성했던 무화과 나무가 생각났다. 겉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순간 또 한번의 깨달음을 주신다. 무엇이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특히 사람은 더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나 또한 겉과 속이 다르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신다. 비록 맛이 없는 자두로 인해 입맛은 버렸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나 스스로도 돌아보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3. 한눈을 팔면 안된다. 교회에 도착해서 차를 파킹하고 우산을 쓰고, 정문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곳은 그래도 우산을 접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을 보기보다 우산을 펴면서 위를 쳐다보며 발을 딛는 순간 도로가 파여진 곳에 발이 닿았고, 물에 젖었다 ㅠㅠ 순간 깨달았다. 상황에 따라 무엇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가 다르다는 것을 말이다. 집중하지 않고 잠시 잠깐 한눈을 팔아버리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 빠져 구두가 물 속에 잠겨버린 것이다. 우리의 영적인 생활도 그렇지 않을까?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빠질 수 있다. 물론 영적으로 잘 훈련되고, 반응속도가 빠른 이들은 금방 느끼며 빠져나올 수 있겠지만, 그렇게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신발도, 양말도, 옷도 다 젖을 수 밖에 없을 뿐더러, 헛디딘 발로 인해 넘어질 수 도 있다. (그렇다고 내가 잘 훈련이 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여하튼 한눈을 팔다 구두가 젖어버렸지만, 영적으로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4. 몇일 전부터 콜레스테롤 약을 먹는 시간대를 바꾸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새벽에 잠이 잘 깨던 시간에 잠을 깨지 않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잠이 깬다는 것이다. (물론 살짝 일찍 깨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 누군가에게 들었던 약 복용시간대를 귀찮다는 이유로 아침에 다른 약과 한꺼번에 복용을 했었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면을 잘 취하고, 수면의 질이 올라간 것 같아 감사했다. 계속 이런 패턴으로 약을 복용해야겠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권사 임직 예배를 준비하는 중인데 신경을 써야 할 것이 이것저것 많이 있다. 일단 노회에도 알려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상의드리고, 또 순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준비해야 할 것들을 하나 하나 다시 점검하고 있다. 감사한 것은 성도님들께서 열심으로 섬겨주신다는 것이다. 한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말 잘 준비하여서 주님께 영광이 되는 임직예배와 안디옥 교회로서는 은혜의 자리가 되길 기도해본다. 주님이 이미 그렇게 준비하고 계심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