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할 때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9일2025 #주일 #스가랴6장1_15절
스가랴가 본 여덟번째 환상은 구리산 사이에서 나오는 병거들을 보는데 그 병거들에 붉은 말들, 검은 말들, 흰 말들, 어룽지고 건강한 말들이 메여있는 것을 본다. 스가랴가 천사에게 물으니 니 것은 하늘의 네 바람이요, 각 땅을 다니게 될 것이라 하고, 북쪽에서 하나님의 영을 쉬게 한다. 하나님은 면류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라 하시고, 또 싹이라는 사람이 나와 성전을 건축하고 다스릴 것이라 하신다.
"나의 말을 듣고 순종할 때 너를 향한 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스가랴 6: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세상을 두루 감찰할 수 있도록 말들이 메여있는 병거들을 사방으로 보내시고, 북쪽으로 간 하나님의 공의를 집행하는 자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을 심판하게 하시고, 그 이후에 하나님의 진노가 진정이 되었다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제 포로에서 귀한 한 자들을 바로 세우시는데,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을 만들어 씌우고, 스룹바벨을 통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게 하시겠다 말씀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전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신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건축되게 하시고, 그들을 여호와께서 보내신 자인줄을 알게 하신다 하셨으니, 이는 모든 것이 여호와로 인함임을 깨닫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또 한번 깨닫는 것은 내가 해야 할 것은 온전히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뿐이다. 주님께서 친히 예비해 놓으신 것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순종 밖에는 없다.
그런데 오늘 이 마지막 15절의 말씀이 내게는 너무 기대감으로 다가오게 하신다. 주님께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순종을 통해 보게 하시고, 이루어지게 하실 것 같다는 마음을 주신다.
그럼 이제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본다. 온전히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을 알기 위해 기도함으로 그 마음을 느끼고, 말씀으로 깨달아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기도와 말씀이 없이는 주님의 마음도 그분의 의도도 깨닫지 못하기에,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과 함께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거룩한 주일 아침,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을 기대함으로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