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에 순종하는 너를 통하여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게 됨"을 볼 것이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9일2025 #목요일 #로마서15:14-21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자신을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감히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자신이 행한 모든 일들은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오직 복음을 전한 것인데, 이미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서 널리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15: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너를 통해 말씀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힘쓰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역사가 일어났음에도 자신이 이룬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따.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사람은 뭔가가 이루어지는 것 같을 때, 자신을 드러내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나를 보면 그렇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교회를 세워가는데 있어서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내길 원하신다. 성령이 친히 세워가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항상 겸손할 수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세워져 가는 것을 생각해 본다. 나 또한 어스틴 지역에 있는 잃어버린 성도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고, 이곳에 오는 모든 과정부터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친히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이루어가시는 것을 본다. 이 교회를 친히 주님께서 세우시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나도 바울과 같은 마음을 복음을 계속 전해야 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렇게 온전히 부르심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할 때, 말씀에 기록된 대로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보게 될 것이고,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주님이 세우신 교회에 한 지체로서 나에게 맡겨진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할것이고, 더 나아가 교회를 통해서도 약속하신 말씀을 함께 이루어가실 것을 믿는다.
이제 가을 부흥회가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주 부터 성도님들과 함께 함십해서 기도하며 말씀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함께 기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가시는 교회를 모든 성도들이 함께 보게 될 것을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사랑의 주님. 저를 부르시고, 복음을 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전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줄로 고백하오니, 겸손함으로 목회를 하여 예수님만 드러나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할 때,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안디옥의 모든 성도들이 함께 주님을 기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