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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8월16일_2026 #주일

1. 수련회 마지막 날. 어제는 저녁 예배가 끝난 후, 잠시 성도님들과 이야기를 하고 숙소에서 잘 잔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새벽 5시. 샤워를 하고 다시 예배실로 향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하는데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수련회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의 고백이 저절로 나오게 하셨다. 이제 마지막 주일 예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끝까지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께서 안디옥 교회에 원하시는 말씀만 선포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2. 새벽에 기도를 마치고 나오면서 성도님 한분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가정과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고, 안디옥교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그 나눔속에서 주님께서 지금 안디옥 교회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물론 성도님들의 생각이 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한 성도님을 통해 들은 안디옥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주님의 이끄심의 현 주소를 느끼게 해 주시는 듯 해서 감사했다.


3. 주일 예배를 준비하기 위하여 찬양팀이 함께 모였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할 때만 해도 혼자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인도해야 할 분위기(?)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주님께서는 모든 악기와 싱어들을 예비해 두셨고, 그렇게 금,토,주일까지 함께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셨다. 함께 모여 연습을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연구(?)도 해보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서로 목캔디와 용각산을 먹으면서 주님 앞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려고 애쓰는 분들로 인해 먼저 은혜를 받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주님은 정말 어메이징 하신 분이시다. 


4. 수련회가 끝나고 아침부터 열심으로 준비한 점심을 먹고, 뒷정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예배실에 있는 모든 음향 시스템, 식당에서는 모든 음식재료와 청소와 세팅들, 각 방에서도 처음 왔을 때 그 모습 그대로를 복원하기 위해 열심을 내어 주셨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어느 성도님 한분 할 것 없이 너무 열심히 맡은 바 책임을 다 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주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가 어스틴 안디옥 교회임을 또 느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서 시스템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긴장이 풀려서 그럴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샤워를 하고 났더니 피곤했지만, 아직 행정적인 일들과 주일예배 영상 작업이 남아 있어서 작업을 하는데, 몸은 피곤한데, 점점 정신이 너무 온전해지는 것이 아닌가. 결국 해야 할 일을 마무리 하니 밤이 되어버렸다. 모든 마무리가 다 된 것 같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은 편했고, 모든 수련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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