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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25_26일_2026 #토_주일

1.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사용을 하다보니 손목에 조금씩 통증이 올 때가 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 손목을 받쳐주는 받침대가 필요한 것 같아서 주문을 했는데, 마우스용이 도착을 해서, 몇일전 다시 물품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런데 또 같은 제품이 도착을 한 것이다. 사실 다시 재 요청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물품을 반품을 하는데 반복적인 시간이 소요가 되어서 리턴을 요청하려고 했더니, 두번째 배송된 물품은 리턴이 되는데 리펀드가 안되는 것 처럼 되어 있어서 조금은 당황했다. 어떻게 되는 것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 인터넷에 들어가 상담원을 연결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긴 시간을 보낸 후에야 결국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깨달은 것은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될 때는 리셋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약간의 번거러움을 덜어보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긴 시간과 수고만 들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돌아돌아 왔지만, 문제가 해결은 되었다는 것이다. 


2. 토요일 낮시간 성도님 한 가정을 심방했다. 미국에 온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사했고, 이 가정이 주님을 잘 붙들며 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여서 감사했다. 기도와 말씀이 균형잡혀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잘 물려주는 귀한 가정이 되길 기도해본다. 


3. 저녁에 사랑이 라이드를 해 주기 위해 아파트로 갔다. 집에 오는 길에 사랑이에게 운전을 해 보겠냐고 물었더니, 아직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은 부담이 된다면서 사양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운전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랬는지, 집에 와서 아내가 장을 보러 가야 하는길에 함께 나서는 것 아닌가. 본인이 운전을 해서 엄마와 함께 마트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덕분에 나는 집에서 주일 준비를 계속하였고, 밤 운전이었지만, 무사히 잘 다녀오는 것을 보았다. 본인이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조금씩 조금씩 도전해 보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일들을 처리할 때에도 신중하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급하지 않게, 하지만 신중하게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했다. 모든 일을 그렇게 대하길 기도해본다. 


4. 오늘은 새가족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벌써 19기 새가족모임. 주님께서 이번에도 새가족 모임에 참여할 분들을 허락 해 주심에 감사했다. 안디옥 교회에 대한 설명을 해 드리고, 한 달 뒤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그동안은 매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안디옥 교회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뭐.. 이미 몇달동안 예배를 참석하신 분들도 계시기에 마음에 결정을 하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안디옥 교회에 대해서 알려드려야 할 부분들이 있기에, 그리고 안디옥 교회 지체가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다. 한 달 뒤 함께 영혼을 안디옥 교회에 맡겨서, 한 지체된 성도로 함께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는 분들이 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새가족 모임이 끝난 후, 유스 아이들과 함께 홈리스 선교사역을 다녀왔다. 4시정도 다운타운에 도착을 했을 때는 너무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한달에 한번 나가는 시간에 그렇게 많이 있던 홈리스 분들이 오늘은 뜨거운 날씨로 그 장소에 많이 계시지 않았다. 샌드위치 100개를 만들었기에, 어디선가 그늘에서 계신분들을 찾아 나섰고, 골목 골목에 들려보니 한분 두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샌드위치와 스낵, 그리고 시원한 음료를 나눠드리면서 아이들이 열심으로 홈리스분들에게 음식을 전달해 드렸다. 처음으로 하는 유스 홈리스사역을 통해 아이들이 뭔가를 배웠기를 기도해본다. 특별히 감사했던 것은 유스 아이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사역에 동참을 했다는 것이다. 받은 사랑을 간직하고만 있지 않고, 나누어 주는 자리로 나아간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귀하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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