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음성을 듣고, 믿고, 예비하신 기쁨의 땅으로 들어가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9일2026 #수요일 #시편106편13_33절
시편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곧 잊었고,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아 하나님을 시험하였던 일들을 돌아본다. 이스라엘이 모세와 아론을 질투하므로 벌을 받은 것과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잊었던 일들, 그들을 멸하시려는 하나님 앞에 나아간 모세로 심판을 벗어난 일들과, 말씀을 믿지 않고,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아 광야에 엎드러진 일들, 그리고 므리바 물에서 이스라엘 때문에 모세가 망령된 입술로 인해 여호와께 노함을 받게 되었음도 말하고 있다.
시편 106:24-25 "그들이 그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그들의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나의 말을 믿을 수 없고, 기쁨의 땅도 두려움의 땅으로 여겨지게 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나게 하는 아침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한 후 계속해서 여러가지 놀라운 은혜를 허락해 주셨고, 이제 약속의 땅, 기쁨의 땅으로 가기만 하면 되었다. 그리고 그 길은 오래걸리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고, 단지 그들이 눈에 보이는데로 생각하고, 10정탐꾼의 말만을 믿었다. 왜 그랬을까? 지금까지 여호와 하나님이 인도하셨는데도 말이다. 정말 말씀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백성들이다.
하지만, 그들이 곧 나임을 깨닫게 하신다. 지금까지 내 인생을, 그리고 안디옥 교회를 인도하여 오신 분이 주님이심을 믿는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왜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기쁨으로 받고, 그 영적인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머뭇 머뭇 거리면서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저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나를 느끼게 하신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이 내게는 내 힘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기도해야 한다.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렇게 어스틴으로 왔고, 안디옥 교회가 시작이 되었는데, 지금의 시점에서 내가 뭔가를 막 하려고 한다면, 가나안땅으로의 길을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내가 해야 할 것은 기도함으로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믿어,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계획하고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뜻인지를 하나 하나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 반면에 아무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뜻이라는 확신의 말씀을 들었다면, 온전히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수요 찬양기도회가 있는 날이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해본다.
사랑의 주님. 제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말게 하시고, 온전히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가, 기쁨의 땅, 약속의 땅을 경험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