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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4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3일_2026 #화요일

1. 오늘은 유독 해야 할 일이 많은 오전의 시간을 보내었다. 이번 주일 연합예배 설교와 기타 몇몇 번역을 해야 하는 부분을 GPT의 도움을 받아 해결을 하고, 이번 주 수요 찬양 기도회 PPT 준비 및 저녁 찬양팀 연습을 할 새로운 곡 준비를 하면서 오전의 시간들을 아주 알차게 보내게 되었다. 오늘 업무를 보면서 이전에 정말 오랜 시간에 걸쳐서 했던 일들을 빠른 시간안에 끝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했고, 점점 세상이 놀랄만큼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주위에는 유익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결국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가 있어야 바른 길을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신다. 


2. 몇일 전 costco 에 대패삼겹살이 나왔다는 소식에 어제 점심시간에, 그리고 오늘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서 열심히 찾아보겠노라며 갔지만, 실패였다. 어제는 나오는 날이 아니었고, 오늘은 기계의 문제로 몇시간 후에 나온다는 소식에 빈손으로 나와야만했다. costco 까지 온 시간이 아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감사했던 것은 내 차에 기름이 없어서 기름을 넣어야 했다는 것. 그냥 빈손으로만 가지 않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오후에는 이번 주일에 있을 공동의회 준비를 하였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 첫 공동의회인만큼 헌법을 연구하고 공동의회가 무엇을 하는 모임인지, 목적과 권리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자세히 준비를 했다. 안디옥 교회가 점점 조직이 완성이 되어가고 있다. 조직이 완성되는 것이 무조건 다 좋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교회라는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잘 준비되어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좋은 제직이 세워진 것 처럼, 좋은 공동의회가 세워지길 기도해 보며, 이런 기회를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4.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을 하는 중에 새로운 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새로운 곡을 선곡을 해 갈 때면 참 많이 떨린다. 내가 완벽하게 곡을 소화하지 않으면 리더로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기 때문이다. 이 한 곡을 위해 정말 많이 듣고 또 들으며 준비한 만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쉬웠던 오늘 악기 연주자가 전부 참석하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찬양을 연습하면서도 참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이되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미국교회 staff 중 한분은 침례교회에서 국제 그룹 모임의 디렉터로 섬기면서, PVLC 교회 staff 로 일을 하는 분이 계신다. 오늘 오피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조용히 오시더니, 자신의 교회 국제 그룹 모임에 와서 15분 정도 강의를 해 줄 수 있겠는지에 대해서 물어오셨다. 15분동안 무슨 강의를 한단말인가! 그것도 나에게 영어로? 라는 의문이 들었다. 작년에 PVLC 교회 여성 포럼에서 간증을 나눈적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제 그룹에 모이는 이들은 대부분 영어를 배우고 있는 분들이고, 미국으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강의 보다는 내가 미국으로 오게 된 계기와 간증을 나눠달라는 것이었다. 2월과 3월 계속되는 바쁜 일정 때문에 스케줄이 잘 안맞았는데, 가을에 와서 해 달라는 요청에 거절을 할 수 없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잘 준비를 해 봐야겠다. 주여 부족한 입술에 은혜를 주소서. (그래도 누군가에게 은혜를 흘려 보낼 수 있는 기회가 허락 됨에 감사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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