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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내게 유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5일2026 #토요일 #시편119편65_72절


시편기자는 주의 계명들을 믿었기에 좋은 명철과 지식을 가르쳐 달라 기도한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릇 행하던 일을 고난 후에는 주의 말씀을 지킨다고 고백한다. 자신을 치려하던 교만한 자들이 있어도 자신은 주의 법도를 전심으로 지키겠다 결단하며 고난 당함이 자신에게 유익이고, 주의 법이 자신에게는 천천의 금은보다 좋다고 고백한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너도 고난이 유익이라 생각하느냐?" 주님이 물으신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시편기자는 고난 당하기 전에는 자신이 그릇 행하던 일이 있었는데, 고난을 당한 후에는 주의 말씀을 지킨다는 고백과 동시에, 그렇기에 고난이 유익되었음을 말한다. 


나를 돌아보면 내 삶에도 고난이 있었다. 그런데 그 고난이 정말 힘들고 어렵웠는데, 그 고난이 없었다면 주님의 주님되심을 인정할 수 있었을까? 내가 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더 의지하고 무조건적으로 순종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시편기자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인 것이다. 


나는 고난이 싫다. 하지만, 내게 고난은 분명한 유익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고난을 내가 찾아다니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고난의 시간들이 내게 임할 때, 이제는 분명히 믿음으로 선포할 수 있다. 이 고난도 주님께서는 내게 유익을 위한 시간임을 말이다. 


사실 고난의 시간동안 내가 경험한 가장 큰 은혜는 그 고난 속에서도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고, 주위에서도 안된다고 이야기 했던 그 일들을 주님이 신실하게 이루어가셨다는 것. 그렇기에 내가 고난을 유익이라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그 고난 안에 나의 반응이다. 


고난 중에도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기대한다면, 그 안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약속의 말씀이 있는 한 고난을 마주하게 되는 그 때에도 나는 그 자리에 머물러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때까지 내 생각으로 움직이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고난이 유익이 됨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고난의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까지 그 안에서 기대하며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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