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3월26일_2026 #목요일
1. 오늘은 아침부터 홈리스 사역을 준비해야 해서 새벽에 짐에가서 운동을 할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운동을 멈출 수 없었기에, 동네 단지를 걷기로 하고, 30분이었지만, 열심히 걸었다. 새벽이었기에, 아직 어두운 상태였지만, 시원한 공기로 상쾌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었고, 그렇게 걸으면서도 성도님들 한분 한분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어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2.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으로 홈리스들을 위한 음식 나눔 사역이 시작하는 날이었다. 교회 전체적으로 홍보를 하기 이전에, 사역을 위해 마음을 주신 분들이 계셔서 먼저 시범케이스로 사역을 시작해 보기로 결정하고 오늘 아침 3분의 집사님들과 신사모와 나까지 5명이 함께 모여서 홈리스분들을 위한 점심을 준비하였다. 성도님 한분이 가게를 오픈해 주셨고, 거기서 데리야끼 치킨과 밥, 그리고 물과 귤까지 함께 준비를 해서 다운타운으로 출발. 이미 어스틴 지역 홈리스 사역을 위해 사전답사 및 사역을 다녀오신 집사님의 안내로 주차를 하고 준비한 음식이 담긴 비닐 봉투를 들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홈리스분들이 오신다.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면 좋겠다는 이야기, 그리고 기도문이 적혀있는 메시지를 꼭 한번만 읽어 봐 달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축복하며 음식을 전달했다. 나눠주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그 곳에 계셨고, 무언가 도움을 구하고 계셨다. 그들이 구하는 것은 음식일 수 있다. 하지만, 베드로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전달되어지기를 기도했다. 이렇게 마음을 주시고, 작지만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3. 사역을 마치고 함께 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안디옥 교회에서도 홈리스 사역을 한다는 말씀을 듣고, 다른 교회에서도 홈리스 사역을 시작해보겠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말이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사실 안디옥 교회는 무언가를 새롭게 하기에 아직 부족함이 많이 있는 교회임을 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마음에 동참하여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이 모습에 다른 교회도 도전을 받는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가! 이런 선한 영향력을 흘려 보낼 수 있는 교회가 되길 계속 기도해 본다. 하지만, 동시에 시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는 교회가 되기도 기도해본다.
4. 집으로 돌아오는 길. 1번 도로를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옆에서 차 한대가 멈추지 않고 내 차선을 향해 나오는 일이 생겼다. 뒤에 탄 집사님은 사고가 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차가 튀어 나온 것이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무일이 없었다. (물론 옆에 탄 아내는 너무 놀랐지만 말이다) 주님께서 주신 마음에 순종하여 사역을 하고 오는길에 사고라도 났다면 큰일날 뻔 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끝까지 보호해 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릴 수 있었다. 요즘은 깨어 기도해야 할 일이 정말 많이 있음을 느낀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오늘 TEE1권의 마지막 날이었다. 지난 11주동안 주님께서 TEE 1을 함께 공부하게 하시고, 서로를 알아가게 하시고, 무엇보다 예수님을 더욱 더 깊이 있게 만나는 시간들을 허락 해 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푸짐하게 준비해서 나누었고, 끝까지 말씀을 함께 나누며 성경을 알아가는 것을 멈추지 않는 열정들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벌써 TEE 1을 몇번이나 가르쳤는지 기억도나지 않지만, 매번 할 때마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귀하고 복된 시간들이 나에게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 있다. 그렇게 2026년도 상반기 TEE 1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