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4월23일_2026 #목요일
1. 오늘은 어스틴 안디옥 교회 홈리스 사역이 있는 날이었다. 지난 몇일동안 계속해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었는데, 감사하게 구름이 낀 하늘이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만약 비가 많이 왔다면 홈리스분들도 많이 힘들었을텐고, 만나기는 더 힘들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비를 멈추어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2. 오전에 일찍부터 모여서 홈리스 분들에게 나눠드릴 음식을 준비하였다. 몇몇성도님들의 헌신으로 맛잇는 음식을 준비하고 포장하여서 다운타운으로 나갔다. 우리가 준비한 음식은 30개. 처음부터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지난달보다 10개가 더 늘었다. 하지만, 음식을 꺼내들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많은 분들이 몰려들었고, 식사를 받아가셨다. 준비한 음식을 순식간에 나눠드리고 난 후, 돌아오는 길에 저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함께 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사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음식을 나눠줄 때 잠깐 한두마디를 해 주면서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음식이라고 전달해 주지만, 여전히 어떻게 더 효과적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계속 기도를 해 봐야겠다. 그리고 홈리스 사역을 전문으로 하시는 선교사님께 한번 여쭤봐야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오늘 음식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따뜻함이 함께 전달되기를 다시한번 기도해 본다.
3. 논문 작성을 계속해서 하기 위해 책을 읽고 있다. 사실 이전에 논문 작성을 해 놓은 것을 보면서 다시 책을 읽는데, 작성해 놓은 것들에 대한 수정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부터 다시 논문을 작성하는 듯했다. 다시 처음부터 논문을 작성하면서도 감사했던 것은, 이전의 써 놓은 글들이 전혀 무용지물이 아니라, 내 글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한번 읽고 쓰는 것과, 같은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니 조금 더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언제 이 논문이 끝날까?를 생각하면서도 이렇게라도 하다보면 끝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써본다.
4. 갑자기 홈리스 사역을 하고 돌아오는데, 아내의 눈에 핏발이 터졌다. 어제부터 뒷목이 너무 아프다고 했었는데, 그것이 앞에 눈쪽으로 온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여러번의 대상포진 후에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기도하고, 무리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사역과 하는 일들로 인해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병원을 쉽게 갈 수도 없고, 사실 가도 크게 도움이 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일단 집에서 약을 넣고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 주님께서 속히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복용중인 약을 다 먹어서, 리필을 받기 위해 약국에 신청을 해 놓았다. 감사하게도 내가 다니는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라운드 락 근처에서도 약을 받을 수 있는 약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까운 곳에서 약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덕분에 한달에 한번 멀리가야 했던 부담이 많이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