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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1월10일_2025 #월요일

1. 월요일 아침. 오늘은 건강검진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하는 중에 전화를 한 통 받았다.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출근을 못하게 되셨다면서 다음주로 연기를 하라는 전화다. 다음 주 월요일은 논문때문에 교수님을 뵈어야 하기에, 일단 화요일로 옮겼다. 갑작스러운 전화였지만, 선생님의 개인사정이라니 어쩔 수 없었고,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지난 주에 강사 목사님과 계속 저녁식사를 함께 했었고, 특새라 아침에는 운동을 할 수 없었는데, 한주간 운동이라도 더 해서 피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 주가 큰 영향은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라도 해봐야겠다) 


2. 사랑이가 주말에 아마존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도착하는 날짜가 지연이 되어 오늘 가져다 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그런데 물건이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는 연락을 받아 캔슬을 하도록 아마존측에서 권면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사랑이에게 취소를 하고 다시 주문을 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조언을 해 주었더니, 사랑이가 취소를 하였고, 다시 주문을 했는데, 사랑이 숙소로 오늘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럴 때는 경험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사랑이가 아빠의 조언을 듣고 빠른 결정을 하여서 잘 해결이 되었다는 것이다. 뭔가 문제가 있을 때에는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음을 깨닫게 된 사건이었다. 


3. 요즘은 세탁비가 정말 비싸다. 그런데 이전에 살던 집 근처에는 매 주 화요일이면 세탁비를 다른 날보다 저렴하게 해 주었는데, 지금 집 근처에는 그런곳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준이 학교 라이드를 해 주면서 알게 된 로컬 세탁소에 옷을 맡겼는데, 그곳은 세일을 하는 날은 없는데, 모든 날이 지난 세탁소가격과 비슷한것이 아닌가! 따로 세탁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라이드를 하면서 세탁물을 맡길 수 있게 되어 감사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마음에 들어 감사했다. 1,2불에 이런 감사를 느낄 수 있다니... 그 또한 감사하다. 


4. 아내가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성도님 한분이 귀한 음식을 주셨다. 몸에 좋을 것이라고 주셨는데, 목회자 가정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했다. 걱정을 끼쳐드리는 것이 죄송했는데, 오히려 더 기도해 주시고, 생각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목사님 한분께 전화를 받았다. 한동안 연락을 못했는데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해 주셨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생각이 난다는 것이 감사했다. 서로 바빠 잘 연락을 하지 못했지만,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나였다는 것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든 것이다. 전화 한통이었지만, 많은 격려가 된 전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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