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의심하지 않는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부르는 것이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8일2026 #수요일 #마태복음14장22_36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배를 태워 보내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 계실 때에, 배를 타고 건너가던 제자들이 풍랑을 만난다. 밤 사경에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 제자들을 놀랐지만,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고, 베드로는 자신을 명하여 물 위로 오게 해 달라 하고, 그렇게 하니,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 예수께 나아갔다. 하지만, 곧 바람을 보고 무서워 할 때, 물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때 베드로가 다시 주를 부르니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구원해 주시고 배에 오르니 바람이 그쳤다. 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다.
마태복음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믿음을 가졌으면 끝까지 의심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끝까지 간직하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신다. 시작이 좋은 이들이 참 많이 있다. 나 또한 그렇다. 나도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아주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한해 두해 하다보면, 그 열정이 식어버릴 때가 많이 있었다.
사실 어느때부인가,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서는, 그 후로는 시작을 신중하게 하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천국의 복음을 전해주시기 위해 하늘보좌 버리고 오셨던 것으로 끝을 내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명을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나를 포함한 택하신 자들을 구원하여 주셨고, 승천하셨다. 그리고 이제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기 위해 다시 오시겠다 약속을 하셨고, 나는 그 때를 기다리며 지금을 살아가고 있다.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믿음으로 시작하였다가 믿음 없이 끝낼 수는 없다.
베드로처럼 믿음으로 바다위로 뛰어 내렸고, 예수를 향해 걸어가는 은혜를 경험하지만, 풍랑을 보고 다시 바다로 빠져들어갈 수 없다. (물론 수도 없이 그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온전하지 못한 자이기에 또 다시 물속으로 빠져들어간다면? 그 때는 베드로처럼 다시 예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이젠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또 다시 예수의 이름을 붙잡아야 한다.
끝까지 예수의 이름을 붙잡는 것, 이것이 비록 믿음이 적은 자의 모습일지라도, 베드로처럼 다시 예수님이 친히 손을 내밀어 구원을 해 주시는 구원받은 자의 모습인 것이다.
물론 계속 바다 위를 걸어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하지만, 연약한 존재이기에 그렇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넘어지고 쓰러지는 그 자리에서 예수의 이름에 소망을 붙잡고, 그분을 다시 불러 내 힘이 아닌, 그분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 걸어가고 싶다. 아니 주님은 그렇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사실 최근들어 성도들의 뜻과는 상관없는 회사의 결정들로 인하여 발생하는 일들을 듣고, 내 마음도 아쉬움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를 해도 될까요?라며 기도도 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분들을 향한 계획하심고, 또 나와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향한 계획하심도 분명히 있을 것이니, 여러 상황들때문에 의심을 하지말고, 나만 바라보라 말씀하시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허락하신 상황속에서 의심이 아닌, 또 다른 감사를 찾고, 어떤 상황속에서라도 믿음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물 위를 걸어가기로 결단한다.
이제 4주년 감사예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주님을 모르는 이들, 주님을 알려고 하였지만, 여러가지 상황에 눌려 온전히 주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내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하기로 결단해본다.
사랑의 주님. 상황에 눌려 예수를 보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허락하신 믿음을 끝까지 지켜 나아가 예수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상황속에 좌절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다시 예수님을 부르게 하시고, 내가 예수님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붙잡아주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결코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 인도하심으로 그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